[ 더 체이스 ], 쫓기는 아들을 구하라!
MV제이와이 2018.05.22 06:20:16
예전 류승룡 주연의 액션영화 <표적>이 있었습니다.
그 영화는 프랑스영화 <포인트 블랭크>의 리메이크작입니다.
<더 체이스>란 영화는, 그 원작감독인 '프레드 카바예'의 작품으로,
'아드레날린 3부작' 중 마지막 작입니다.
사고로 한가족을 죽인 전직형사 '시몽'은 그 댓가로 복역을 하고
행복했던 가족도 깨졌다.
그 후, 그의 아들이 우연히 범죄집단의 살인현장을 목격하게되면서, 그들에게 쫓기게되는데..
'시몽'은 이제 파트너와 함께 가족을 지키고
그들의 추적으로부터 벗어나야한다!
아드레날린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는 간단하게 '추격'당하는 액션스릴러물인데요
이 감독의 전작인 <포인트 블랭크>도 그랬죠.
굉장히 단순한 설정이지만, 쉴새없이 쫓고쫓기는 추격전으로,
심플하지만 강렬한 재미를 전해주었었습니다.
영화자체는 추격전의 긴박감도 있지만,
포인트를 '두 파트너의 사연'에 중심을 두어,
조금 더 진득한 감성물로 남긴 느낌입니다.
뒤에 가면 나름 반전격인 결말도 펼쳐지구요.
속죄와 구원의 사연을 담은 감성추격스릴러
<더 체이스>,
<포인트 블랭크>가 워낙 재밌었고, <더 체이스>는 조금 더 감성적이어서
재미면에서는 전작이 좀 더 나았지만,
일반 헐리웃 장르물하곤 조금 다른 프랑스영화만의 감성느낌이 다소 남네요.
그 당시에는 별생각없이 본 <포인트 블랭크>였는데, 워낙 재밌게 봤고,
이렇게 그 감독의 작품까지 보게되네요. 이게 바로 영화연계성의 재미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