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조조영화 보러 메가박스로 고고고~
영화 <궁합>은  12세 관람가라서,
아이들이랑 같이 보자하며 메가박스 코엑스로
가족 영화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_< ♥


 

2월 28일 개봉, 12세 관람가
110분 러닝타임의 영화이고요.

조조영화 보러 왔는데, 시간은 9시 55분이라 ㅋ
사람이 꽤 많았고, 보고픈 다른 영화도 꽤 많고~

때는 영조시기, 가뭄에 고통스럽던 조선,
음양의 조화를 바로해주어야 비가 온다 하니~

▼▼▼
송화옹주 부마간택 프로젝트!!!
▲▲▲

이개시, 이 사람 조연으로 나오는데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원래는 관직에 있었던 사람이건만
사주를 봐주는 사람으로 밖에 있다가
궁의 불손세력(?)을 알고 있는 죄로(?)
감찰사인 서도윤에게 잡혀갔다죠.
→ 서도윤이 바로 이승기.

서도윤은 감찰사로 있으나, 또 다른 제주가 있으니
바로 명리학에 훤~하다는 것.
사주, 궁합을 잘 보다보니
영조에게까지 그 소식이 전해져...

송화옹주와 누가 합이 잘 맞는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부마 후보로 오른 네명 (한 명은 사진이 없네요 ㅠ)
옹주와의 합을 보는 책무를 맡은 서도윤.

송화옹주인 줄 모르고 있던 이 당시.
아무튼 둘은 자꾸 마주치게 되는데,
ㅎㅎㅎ 조선시대 로맨스이지 말이죠.
살짝, 순정만화 느낌이 나는 영화이기도해요.

송화옹주 역의 심은경 님,
연기가 사뭇 귀염귀염 해요.
보는내내 씨익~ 웃게 되더만요.

서도윤과 우연찮게 자꾸 마주치는 옹주님,
이 행색(?)은 무엇인고.... 싶죠? ㅋㅋㅋㅋㅋ
옹주님 명랑 발랄하곤 하며 활약하기를,
부마간택 프로젝트에 마냥 가만있지만은 않아요.

서도윤에게는 아끼는 아우가 있으니
이 아우와 맞물려 의지가 살짝 꺾이기도 하며,
영화 <궁합>에서 강세를 주기도 하고요.

최종 후보 세 명, 이 중에 합이 가장 좋은 이가
골라지며... 옹주의 혼례가 임박하니.


쩜
쩜
쩜

영화 <궁합>은 순정만화 느낌 가득,
살짝 발랄하기도 하고, 나름 극적인 효과도 주면서
간단하게 보기 좋은 영화였다 싶었는데요,
출연진들이 다들 연기를 참 잘했다 싶어요 :D

그런데 12세 관람가이긴 한데
15세에 조금 가깝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