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딩턴 2>

귀여운 곰이 나오는 이 영화는, 

 2014년 1편이 개봉, 

전세계적으로 나름 사랑받은 작품으로

저도 <패딩턴 1>, 행복하고 즐겁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1편에서 새로운 가족을 찾기위한 여정이었다면,

2편에서 그 가족들과 사건사고로 헤어지게되어,

<감옥생활을 하게된 곰 패딩턴>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러면서, 역시 다시한번 가족의 소중함'도 다뤘죠.

아, 저는 <더빙판>으로 보았는데,

전문성우분들이 하셔서 어색함 없이 잘 보았네요.

마말레이드 잼을 좋아하는 귀여운 곰, 

<패딩턴>의 최대 매력은, 

역시 귀여움과 어눌한 매력이라는 건데요.

보기만 해도 귀여운 이 곰은, 

1편에서 패딩턴 역에서 브라운 가족을 처음 만나 지금의 이름이 붙여졌는데,

잘 지은듯한 이름.

영국이 사랑하는 곰인만큼,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막강캐스팅을 자랑,

영국의 유명배우들이 총출동했네요.

<내 사랑>에 이어 <셰이프 오브 워터>로 만난 '샐리 호킨스',

벤 위쇼 목소리 & 휴 그랜트'는 물론이고,

브렌단 글리슨, 줄리 월터스, 짐 브로드벤트, 

피터 카팔디 등 총출동해준만큼 영국배우들 보는 재미도 쏠쏠.

 숙모의 선물을 준비하려다

사건에 얽혀 <감옥에 들어가게된 패딩턴>

그곳에서 역시 <마말레이드 샌드위치>를 통해, 새 친구들을 사귀고,

자신을 넣게한 악당을 잡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는 등

가족영화답게 착하지만, 익살스럽고, 어드벤쳐식으로 이끈 영화네요.

저는 그냥 <패딩턴>이 창문에서 청소하고, 

재롱피우고, 웃고, 마말레이드 잼 만들고하는거만 봐도 기분 좋더군요.

관객분들도 그냥 편하게 많이 웃으시더군요.

 맘 편하게, 되게 기분~좋게 볼수있는 가족영화

그저 <패딩턴의 사건 해프닝과 귀여운 행동>만 보아도

기분 좋아지는 100여 분이네요.^~^

훈훈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영화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