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멜로] 워크 투 리멤버(A Walk To Remember)
에뜨와르 2017.09.14 22:21:33
워크 투 리멤버
감독 : 에덤 쉥크만
출연 : 쉐인 웨스트, 맨디 무어, 피터 코요테, 대릴 한나
평점 : ★★★★☆
최근에 신랑이 하도 오래전 영화를 보기에
나도 거기에 물들었나보다.
예전에 잼있게봤던 영화나 지나쳤던 영화들이 땡기는것이
봤는데 잼있었게 봤던 로맨스 영화 위주로 다시 보기 하는중~
그중에 한동안 홀릭했던 영화 OST가 있는데
한때 컬러링이며 벨소리로 해놨던 거였다.
올만에 봤는데 그래도 잼있었네~
나도 거기에 물들었나보다.
예전에 잼있게봤던 영화나 지나쳤던 영화들이 땡기는것이
봤는데 잼있었게 봤던 로맨스 영화 위주로 다시 보기 하는중~
그중에 한동안 홀릭했던 영화 OST가 있는데
한때 컬러링이며 벨소리로 해놨던 거였다.
올만에 봤는데 그래도 잼있었네~
노스캐롤라이나의 작은 마을 벤포트의 한 고등학교
마을 목사의 딸로 깊은 신앙심을 가지고 있고
남들이 촌스럽다 따돌려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여자주인공인 제이미.
특히 제이미를 놀리는 무리중에 학교의 말썽장이 집단의 한명인 반항아 랜든.
랜든이 사고를 일으켜 교칙에 의한 벌칙으로
학교의 연극에 참여하는등의 몇가지 봉사활동을 지시받는다.
그 연극에는 자신이 꺼려하던 제이미가 상대역이라 상당히 불편해하는데..
결국은 제이미와 연극연습을 하는 사이에 그녀와 가까워지게되지만
친구들의 시선때문에 친근하게 대하는 그녀를 그는 외면해버리고
제이미에게 큰 상처를 준다.
어찌어찌 괴로워한 랜든은 상처받은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 하지만
결국은 혼자 연극 연습을 해야 했고
연극당일에 그녀의 모습에 결국은 사랑이 봇물터지듯 넘친다고 해야 할까~
사랑스럽게 그녀의 노래하는 모습을 쳐다보고
결국은 키스까지~
이 노래는 몇번이나 들었는지 모 르겠다.
한 100번 들었을까~^^
연극이 끝나고 나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랜든은 제이미에 대한 마음을 굳히고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데 ..
제이미때문에 랜든이 무리에서 멀어지게되자
친구들은 제이미의 사진을 가지고 짖궂은 장난을 쳐서 제이미를 놀라게 하고
결국 그녀를 보호하다 랜든은 친구들을 져버린다.
그리고 그녀의 용서를 받으며 데이트 신청을 하다 거절당하는데~
바로 목사님이 그녀의 아버지가 허락치 않을거라는 그녀의 말.
당장에 목사님에게 달려가 딸과의 데이트를 허락해 달라 부탁하는 랜든.
그 용기~ 칭찬해~^^
바로 목사님이 그녀의 아버지가 허락치 않을거라는 그녀의 말.
당장에 목사님에게 달려가 딸과의 데이트를 허락해 달라 부탁하는 랜든.
그 용기~ 칭찬해~^^
결국은 데이트에 성공!
둘은 사랑하는 사이로서 할수 있는 최고의 다정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
달달~ 달달~
친구들과 멀어진 것은 어쩔수 없지만
사랑앞에 어쩌리오~
하지만 제이미에게 들은 청천벽력의 사실.
그녀가 백혈병에 걸려있다는것.
치료제도 더이상 듣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해진 랜든.
그 소식에 자신과 어머니를 버렸다고 미워하는 아버지를 찾아
그녀를 살려달라 도와달라 부탁하는 랜든.
하지만 심장의였던 아버지로서는 대책이 없었기에
또다시 서운함으로 뒤돌아서는데..
이로인해 친구들과도 다시금 사이가 좋아지는듯 하고...
제이미가 아픔에도 그녀를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그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는 랜든.
그러던 어느날 제이미가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게 되면서
상태는 더욱 악화되고
랜든의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도움을 줘서 집에서도 치료가 가능하게끔 도와준다.
이를 계기로 아버지와도 화해를 하게된 랜든.
아버지에게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는 장면은 울컥하더라.
랜든의 청혼으로 결혼하게된 둘.
결국은 예정되었던 결론으로 그녀는 떠났지만
결코 남은 이들은 슬퍼하지 않고 그녀를그리며
희망적인 미래를 보이고 엔딩을 맞는다.
새드엔딩을 싫지만 이정도는 자연스러움속에 괜찮았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옛 영화들을 보기 시작했는데
꽤 새로운 느낌으로 신선해서 좋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