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를 관람했습니다.

이 작품은 2012년에 나온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속편이자, 

1979년에 나온 <에이리언 1> 사이에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번엔 <커버넌트>라는 개척선'을 타고가던 일행들이,

의문의 신호를 받고

신호를 보낸 행성으로 가게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다뤘는데요.

리들리 스콧 감독은, 그동안 에일리언의 탄생과 기원에 관해

누구도 답해주지않았던 부분에 관해

스스로 답을 전해주고싶었다는 생각하에,

이번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그 근원지'에 좀 더 접근해서 진행하게됩니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자/창조물/파괴/재창조 등에 대한 철학적인 부분을 가지되,

전편보단 좀 더 <에이리언 1>적인 공포감과 스릴감을 더한 작품.이 

바로 <에이리언: 커버넌트>라고 보고있습니다.

 결코 적지않은 피칠갑과 등을 뚫고 나오는 장면등이 있기에,

15세 관람가라곤 하나, 만만치않은 장면들이 좀 있습니다.

그만큼, 좀 더 원초적인 공포심과 함께, 철학적인 답을 찾아나가는 <에이리언: 커버넌트>인데요.

창조자와 창조물, 

파괴와 재창조를 통한 존재의 이유를 찾아나선 <에이리언: 커버넌트>. 

특히, 1인 2역을 맡은 AI 월터/데이빗 역의 '마이클 패스벤더'의 영화라고 할만큼, 

이번 <커버넌트>는 그에게 좀 더 초점이 맞춰져있는 영화라고도 할수있겠네요.

어느정도 예상가능한듯하지만 의외의 전개와 결말도 기다리고 있고요.

여러모로 좀 더 부드럽게 고급스럽게 진화한 에이리언 시리즈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아닐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