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

아더왕 / 엑스칼리버 / 원탁의 기사 등

유명한 그 소재를 가지고 가이 리치 스타일로 만든 

나름 블럭버스터 규모의 판타지 서사극이라 할수있는데요.

자신의 아버지이자 왕을 죽인 '보티건'으로부터 어렸을적 도망친 주인공이,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뽑고 

그 복수와 왕좌를 다시 차지하기위해 성장해내간다는 내용으로,

충분히 알만한 내용이기에 이 부분에서 큰 매력이 있다고는 힘들겠지만,

그걸 판타지 액션물로, 

<가이 리치 스타일>로 만들었다는게 가장 볼만한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또한, <킹 아서: 제왕의 검>은, 

보다보면 간혹 판타지 대작 <반지의 제왕>의 면모를 떠올리기도 하는데요.

역시 그 명작의 위상에는 접근할 수 없겠지만,

요즘 인기있는 MMORPG 게임의 동영상을 보는것과 같은 

착각도 들게합니다.

주인공이 엑스칼리버를 뽑을때의 장면이라던가,

그 칼을 가지고 멋지게 적들을 휩쓸어버리는 액션 씬 등 

몇몇 장면은 판타지영화의 볼거리로써도 작용하는 편.

영화 배경이 마법사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이다보니,

전체적으로 판타지 블럭버스터 액션물의 느낌을 담고있는게 특징입니다.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 

영화의 줄거리가 우리가 아는 그 스토리를 충실히, 다소 변형도 하며 담았지만,

결과적으로는 <가이 리치 스타일의 판타지 블럭버스터물>로 담았다는 것과

거기에서 오는 가벼운 재미가 있다는 점이 이 영화의 전체적인 특징이라 볼수있겠네요.

배우와 감독연출, 판타지 서사극 등을 좋아하신다면,

가볍게 찾아보실만한 오락물정도로 접하실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