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스타일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킬 미 달링>

사실 아는 배우라곤 하나도 없지만,

깔끔하고 세련된듯한 스타일과 

<세상의 마지막 여행에서 만난 사랑>이라는 설정이 

흥미를 끌게했는데요.

로얄 패밀리 출신의 주인공 '야콥'이지만,

인생을 살면서 한번도 열정으로 뜨거운 인생을 살아본 적 없는 그

죽는 것마저도 뜻대도 안되자, 

<인생의 마지막 여행>을 제공해주는 특별한 회사 '엘리시움'을 찾게되는데.

그 곳에서 우연히 만난 여인 '안나'를 만나고나서

삶의 새로운 순간'을 느끼된 그.

하지만, '엘리시움'의 계약조건이 그를 붙잡고마는데..

삶의 끝에서 사랑을 만나다?

삶의 끝에서 한 여인을 통해 

<사랑의 열정>을 새롭게 느끼게되면서,

좌충우돌 소동이 벌어지고.. 그 안에서 은근한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전해주는데요.

확실히 여러모로 헐리웃 영화완 다른, 소재와 설정, 예상치못한 전개방식, 

그리고 마지막까지 많은 생각을 전해주는게 여운도 있더군요.

삶의 끝에서 만난 남녀 커플의 좌충우돌 소동

이런 상황 속에서 또한 <이 특별한 남녀 커플의 좌충우돌 소동>이 꽤 재미나더군요.

생각했던 전개와 생각지도 못했던 전개가 겹쳐지면서

마지막까지 위트 있는 유머와 재치 있는 반전 도 선보이면서

<킬 미 달링>은 전체적으로 우아한듯하면서도, 

경쾌하게, 그러면서도 은근히 곱씹게하는 여운도 남깁니다.

결국, 아무리 '죽음'을 찾는 것 같아도, '삶'에서는 열정을 불태울만한 그 무언가를 만나게되는, 

<의외성>이 숨겨져있다는 것, 

바로 '인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