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에서 보이듯이

<파운더>는, 그 유명한 맥도날드'관련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하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맥도날드 관련얘기가 아닌,

현실과 잔혹한 비지니스의 세계를 보여주고있는,

그런 영화여서 좀 의외기도 했는데요.

포스터만 보면 마이클 키튼이 맡은 주인공이, 

맥도날드 음식, 시스템 등 그 모든걸 만든 장본인인가 싶었는데,

그는 밀크셰이크 기기를 팔다, 맥도날드를 만나 그걸 프랜차이즈로 만든 인물..

마이클 키튼이 맡은 공격적인 사업가 '레이 크록'이 보여준,

괴물같은 사업확장 속에서 보이는 잔혹한 비지니스의 현실.이 담겨있는게

영화 <파운더>의 특징.

돈은 자본시장의 모든걸 먹어치우는 괴물이라고,

여기엔 그 어떤 인정도, 사람도, 훈훈함도 없죠.

오로지 '성공과 돈'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몰랐던 지금의 맥도날드 주식회사, 

그리고 그 모든것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와 실제사실을 알고나면,

그 과정에서 그는 '맥도날드의 음식과 이름 탄생'등에 관해서는 

그 어떤 관련도 없었음을 이제사 알게되고, 많이 아쉽더군요.

그도 물론 고생과 노력을 해서 

프랜차이즈점 확장을 한 사업가로, 

결국 성공해서, 돈으로 모든걸 사들인 인물이지만...

씁쓸한 비지니스의 현실과세계

영화를 보고나면, 단순히 사업가니까 그럴수있지않겠느냐'라는 생각보단,

그의 사생활적으로도 상당히 욕망과 성공적인 욕구가 많았던 관계도 그려지는 듯,

그렇게 좋은 인물로만 보이지않는 것도 사실인데...

판단은 관객의 몫인것 같습니다.

분명히 현실적으로 그가 사업가적으로 이뤄낸 부분도 있으나,

사업과 비지니스 현실'이란게 이런 것인데, 정말 서글프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게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