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피터 버그 감독 & 마크 월버그 콤비로, 

벌써 3 작품 연달아 함께 찍고있는 작품인데요.

이번엔 2013년에 일어났던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실화사건>을 영화화했습니다.

미 국경일 '패트리어트 데이'를 기념하는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폭발 테러 사건이 일어난다.

그 사건을 시작으로, 범인을 추격하고 잡기위해 

그린 4일 가량의 실화 추적을 그린 이야기.

전작 <딥워터 호라이즌>때도 

그 현장감이 정말 최고였는데....

이번 <패트리어트 데이>때는, 더더욱 진짜 리얼감이 극을 달합니다.

그리고, 영화내용이 <보스턴 마라톤 폭발사건> 그 현장만 다루는 줄 알았는데,

4일 가량의 추적 부분을 더 심도있게 다루면서, 

스릴러적인 / 추격적인 부분을 더욱 잘 다뤄냈더군요.

영화는 초반부터 세심하게 희생자/목격자/현장에 있던 이들을 

배치하고, 그들의 일상을 보여주면서 

이번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들이 바로 <시민>들에게 있었음을 

상기시켜주는 메시지와 구조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진정한 공과 감사함을 <미국 보스턴 시민들>에게 돌리는 감동의 엔딩을 보면서...

정말로 감동스럽고, 테러에 지지않는 사랑과 긍정의 힘, 

우리는 더욱 강한 힘과 연결을 느꼈다는 메시지에 

이 영화가 더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진짜 미국 시민들의 열린 시민 의식과 행동력은,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과 <패트리어트 데이>를 연달아 보면서

정말 배울점이 많고 한편으론 부럽다는,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당시의 <보스턴 시민들>에게 많은 공과 희생정신, 많은 감사함과 위대함을 돌리는, 

그런 부분에서 진정과 진심이 빛나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