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프랑스영화, 

이 가족에게 닥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어느날 행복한 축제날에, 

사랑스러운 딸 '켈리'가 말도 없이 사라진것에 대해,

아빠는 납득을 못하고,

미친듯이 딸을 찾아 수년을 길위에서 보내게되죠.

아버지는 그 어떤것도 납득하지못하고,

가정도 소홀히하며 미친듯이 딸을 찾습니다.

시간이 흘러 성인으로 성장한 남동생 '키드'는,

어느샌가 자신의 아버지와 같이 무의식 중에 누나를 찾는 길위의 여정.에 

올라와있습니다.

전세계 곳곳을 누비며 봉사활동도 하고, 

누나도 찾는 와중에

동생에게도 충격적인 사건이 다가오고...

딸을 찾는 추적스릴러가 아니었던, 

또 다른 예상외 전개와 이야기를 전하고있는 영화.

영화 <나의 딸, 나의 누나>는, 외피적인 줄거리만 봤을때

<사라진 딸이자 누나를 찾는 추적스릴러>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의외의 전개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의 조합을 꺼내더군요.

이 중에는 이슬람 문화권과 그쪽세계의 이야기의 결합이 

다소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다른 문화권과의 조우, 

같이 '켈리'를 찾아나섰지만, 

아버지는 울분과 광기에 휩싸인듯 찾아다녔고 그 끝은 약간 허망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완 다르게 조금은 열린 마음으로 모든걸 받아들이게되고, 

그 끝은 또다른 이해와 받아들임.으로 마무리를 찍게도 됩니다.

다소 생각하게하는 부분도 있고, 말씀드렸듯이 <누나이자 딸 찾기>의 추적이, 

가장 중요포인트인 영화만도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묘하게 쓸쓸함 속의 이해.라는 감정이 전해져오던데,

그래서인지 프랑스 내외에서 많은 후보와 수상도 한것 같더군요.

역시 프랑스영화답다는 느낌과 오묘한 매력도 들었는데, 

프랑스영화를 찾아보시는 분이사라면 좀 관심이 있으실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