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

이 작품은 정말 간만에 보는 킹콩 관련작품이기도 할텐데,

예전의 작품은 잊고 새롭게 즐기라는듯이

흥미롭게 탄생한 것 같습니다.

영화자체는 굉장히 박진감 넘치고 재밌었습니다.

주배경은 1973년으로, 미지의 섬 '스컬 아일랜드'에 

'모나크'팀 탐험대가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미지의 거대생명체 '콩'을 만나게된다는 스토리..

단순한 것 같지만, 의외로 그 안에서의 분열과 

인간의 욕심, 오만함, 탐욕 등이 그려지며

더욱 흥미진진해집니다.

오프닝부터 제대로 시원시원하게, 

모든 위용을 드러내는 화끈한 액션, 전투씬.

그리고, 볼거리 부분에서도 <콩> 우리가 킹콩으로 알고있는 그 존재가 드러나면서

그 위용과 거대함, 그리고 때론 정까지 느끼게하는데요.

뭔가 찔끔찔끔 모습을 드러내는게 아니라, 

제대로 오프닝부터 화려한 파괴씬/액션씬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며,

이건 후반부까지 계속 몇번씩 나와 진짜 속~시원한 파괴액션.을 보여줘서

시원시원했습니다.

 지옥의 묵시록과 킹콩조합 생각나면서,

거대 생명체들의 싸움은 퍼시픽 림'도 생각나게하고, 

빠른 스피드의 연출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 

킹콩 뿐만 아니라, 인간들의 탐욕과 분열 얘기도 흥미로웠고,

액션과 볼거리도 상당히 시원시원하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