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정보를 참조했습니다,>

전세계를 감동시킨 현재진행형 실화
'제임스 보웬과 고양이 밥 ' 이야기!!

실화라면 일단 보고마는 저입니다~
사실 쉽게 감동하고 빠져드는 경향이있어서 실화라는 부분에서는
더욱 깊게 몰입하기에 왠만한 실화영화에서 실망해본적이 없어요.
실화라는 거 자체만으로 반이상의 점수는 먹고 들어가는거죠~

특히나 음악관련영화같은 경우는 좋은 음악도 덩달아 감상할수가 있으니 이보다 더할수 없고
동물까지 나오게된다면 그 사랑스러움에 어찌할바를 모르지욤~ㅎㅎ
그런 제 취향저격인 작품을 2017년 처음 만나게 되었네요
새로운해의 첫 영화가 이런 감동있는 힐링영화라 너무 따스하고 좋아요~

영화에 대해서 네이버 정보를 좀 찾아보았답니다. 

제가 뭐랄까 고양이나 강아지 관련 영화나 드라마 컨텐츠를 좋아한답니다.
자주 보는일본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고양이를 소재로한 미디어가 꽤 있고
그럼으로써 극의 분위기를 둥글둥글 따스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주는게
또 이 고양이나 강아지의 역할이 아닐까 싶어요~
별다른 말 하지 않아도 화면가득 고양이가 응시하는 표정을 보고있으면
사랑스러움이 넘쳐서 감성이 충만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거든요~^^
특히나 여주와 고양이의 캐미도 좋지만
좋아하는 쪽은 남주와 고양이의 캐미쪽~
딱 이런 제취향에도 잘 들어맞는 영화이지욤~

새로운 삶을 살고자하는 그에게 참 좋은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

이런 거 너무 좋아요~
고양이의 모습...
한참동안 쳐다보게되는 사진중에 하나였습니다.
너무 사랑스럽잖아요~

거리공연.
홍대에 자주는 안가고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밖에 못갔지만
갈때마다 공연하는 모습들을 보곤했는데
왠지 이런 영화를 보고 있자면 왠지 그런 지나쳤던 분들에도
무언가의 사연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지금은 그런 공연도 제대로 볼수 없게 지방으로 내려와서 아쉽지만요~

이분이 정보를 보아하니 2007년 고양이 밥과의 우연한 만남후
버스킹공연과 잡지판매로 생활하다가
유투브 영상으로 유명해지면서 도서 'A Street Cat Named Bob'을 출간하여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각종 토크쇼나 SNS를 통해 전세계적인 스타로 등극했다고 하지요
지금도 1주일에 2회씩 거리 버스킹 공연을 하며
노숙자와 동물복지 자선 단체를 돕는등 활동을 하니
현재진행형 감동힐링 실화영화라고할수 있겠지요~^^

이 고양이는 실제 '밥' 이라고 해요~ㅎㅎ
천재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가졌지요~ 

제목대로 내 어깨위의 고양이 밥의모습이네요~
전 원래 이런 감동스런 감성영화에 약해서 
둘이 함께 하는 장면 곳곳 
특히나 둘의 공연의 모습..
하이파이브하는 사랑스러운 밥의 모습등에서
왠지 모를 감동에 울컥울컥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이라는 실화영화도 봤는데
그보다 좀더 진한 감동이있었어요
그 영화볼때도 정말 뭔가 울컥울컥해서 눈물짓곤했는데
나이드니눈물이 너무 많아져요~ㅎㅎㅎㅎ

이영화속의 버스킹 장면은 실제 '제임스' 역의 루크 트레더웨이가 
많은 시간을 두고열심히 연습해서 실제 버스킹을 한 장면이라고해요
그래서 더욱 자연스러우면서 생동감있게 연출되었지 않았나 싶구요.
어떻게든 새롭게 살아보려 노력하는 제임스의 모습에서
지금 우리네 많은 이들도 배울점이 잇을것 같구요
계속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ㅣ
따스한 마음으로 고양이와의 감정교류를 통해서 
전해주는 다정함이나 무언가의 느낌은 어떻게설명하지 못하지만
그냥 벅찬느낌이 들었답니다.
너무 격한 반응일수 있지만 원래 이런 류의 영화요소요소
좋아하는 소재들이 다 들어있어서인지
그냥 들떠서 무조건 좋게좋게 봐졌던 영화였던것 같네요~

고양이, 실화, 감성영화,음악영화.힐링영화

억지로 감정팔이를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부분에서도 좋았구요
노래도 듣기좋아서 계속 흥얼거리게되고
동영상들도 계속 보게되더라구요~ㅎㅎ
계속 떠올리고 싶은 장면들을 곱씹어보게되는 영화였습니다.
아마 제 신랑같은 경우는 그닥 좋아하지 않은 분야일수 있기에
무작정 강추까지는아니지만 저랑 비슷한 성향의 분이시라면
충분히 만족하고 보실수 있는 감성힐링 영화일거예요~

특이하게도 이 영화는 일러스트포스터라는 게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