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실전이다! “다시, 주목받고 싶은 삶을 위하여”  





우리는 모두가 스타이고, 스타가 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수시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상대로 뭔가를 말하고 설득해야 한다. 그리고 대개 이런 일들은 마음대로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다.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스타가 되어보자. 멋진 스피치 스타가 되기 위해 최종점검 셀프 테스트 방법을 소개한다.



리허설의 마법

발표가 진행될 장소에 서서 무대를 훑어보고, 시선처리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청중의 위치와 기자재의 세팅 상황을 확인하고, 포인터가 잘 작동되는지, 동영상은 무리 없이 재생되는지, 폰트의 상태는 깨지지 않고 잘 인식이 되는지 등을 확인한다. 발표 시작 전 입장하는 청중을 여유 있는 미소로 반겨주고,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목소리를 점검한다. 발표가 끝나고 나서의 태도도 중요하다. 발표를 마무리하고 청중과의 시야에서 멀어지는 순간까지 긴장을 놓으면 안 된다.

발표는 연애와 같다. 많이 해보아야 잘하게 된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내기에 급급하기보다 상대방이 원하는 말을 하도록 해보자.

여러 사람 앞에서 뭔가를 말해야 하는 발표는 부담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멋지게 발표를 마친 후, 청중으로부터 쏟아지는 박수 소리에 희열을 느끼는 자신을 상상해보라. 그 환희의 순간을 경험해 본다면, 그 후로는 아마 적극적으로 발표할 기회를 잡으려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칼럼을 마치며 책 속에서 작가가 전하는 말은 다음과 같다.

미리 다듬고 준비하라.

두렵다고 피하지 마라.

실패의 경험을 얻어라.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습을 오롯이 인정하며 사랑해주어라.

나 스스로가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 당당한 발표도 인생의 성공도 가능하다.

30일 완성 스피치 스킬 <권수미> 저

서래books, 2016년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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