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수사드라마] ON이상범죄수사관 토도 히나코
에뜨와르 2016.09.26 00:34:01
ON이상범죄수사관 토도 히나코
편성 : 일본KTV
연출 : 시라키 케이이치로
각본 : 후루야 카즈나오
출연 : 하루, 요코야마 유, 카나메 준, 타카하시 츠토무, 모모세 사쿠,와타베 아츠로 등
방영일시 : 2016.07.12 ~ 2016.09.06 총 9부작
평점 : ★★★☆☆
이 드라마는 그냥 수사 드라마라는 이유와 함께 와타베 아츠로가 나와서 보게된 드라마입니다,
원래 수사드라마를 좋아해서 미드든 일드든간에 수사드라마는 그냥 시작부터 하게된답니다.
이 드라마도 와타베아츠로가 진지캐릭터이냐 밝은캐릭터이냐 하는 부분이
저에게는 이상하게 중요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이 배우를 좋아해서 그러는걸지돔~~~~
나이가 드니 오래전부터 좋아햇던 배우들이 주연급에서 점점 사라지고
상사나 아버지등의역할로 가게되는것 같은데.
멜로의 주인공에서는확실히 많이들 멀어진것 같기도 하더군요~
와타베아츠로님~~~안타까워욤~ㅎ
이 드라마는 여느 수사드라마와는 다르다는 느낌을 보면서 받았습니다.
일종의 비밀을 가지고있는 여형사이고..
여주인공인 형사가 과거 미제사건들의 정보를 빠짐없이 기억하며
일어난 사건들에 과거 연관사건들을 쏙쏙 뽑아내어 연관시켜 사건의 실마리를 단숨에 잡는 식인데.
특이사항은 여주인공이 형사이지만 한수가 틀어지면 바로 희대의 살인마가 될수 있는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이 있다는 거죠
감정이 결여가되어 있어서 감정공감능력이 떨어진달까.
그리고 또 하나의 다른점은 사건들이 여느 수사드라마속의 사건들과는
많이 다른 어찌보면 좀더 잔인한 성향을 띠는그런 사건들을 다루어서 좀 놀랐습니다.
흔한 사건의 개요는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보면서 꽤 색다르구나.. 라는 관점으로 잘본 드라마랍니다.
여주인공입니다. 형사이구요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이 흥미있어하는 과거의 미제사건들을
다 기억하고 있지요.
사건현장에서 애매한 표정으로 대하면서 흥미롭다는 말을 내뱉는데.
성향을 생각하면 섬뜩하기도 하지요.
나름 나쁜길로 가지 않으려 사회에 속하기위해서 무난한 여형사의 이미지를 위해서
많이 웃고 배려하며 좋은 형사의 이미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집을 나서기전에 자신의 스위치를 ON시키는 거지요.
보면서 캐릭터를 잘 살리는것 같다는느낌을 받았습니다.
묘~하면서 냉정해보이는 표정이 괜찮더라구요
주인공과의 같은 팀원이라고 할수 있지요.
든든하고 믿음직한 상사인 와타베아츠로 아래로 동료들인데.
요코야마 유같은 경우는 어릴적 동생이 살해되는 아픔도 있었고
범인에게 유난히 분노성향을 보여 지나친 폭력을 쓴다는 점에서도
어찌보면 여주인공과는 달리 주목을 받지요
그와 여주는 파트너로 하면서 뭔가 여주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요의주시합니다.
하야시켄토같은 경우는 일종의 정신상담사 같은 경우인데
프로파일러적인 역할도 잘해주어 우연히 인연을 맺게된 여주의 일을 도와주게됩니다.
그러면서 여주와 이야기를 자주 나누게 되고
여주의 이상성향을 먼저 파악하고 여주또한 자신의 숨겨왔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듯.
나름 다른이들보다는 친숙해지는 관계로 가지요.
하지만 감정을 알수 없다는 여주의 특성상 연인의 관계정도까지는 가질 않고
서로의 비밀을 공유한 상황같은 느낌이지요.
에피소드중 한 에피소드의 사건 살인자로 나오지요.
아무래도 여자라서 그런지몰라도
보통의 에피소드는 잡히면 끝나지만 이분은 잡혔다가 탈출해서
자신을 죽일뻔한 여주를 죽이려고 그녀를 쫒습니다.
결국은 처참하게 죽게 되지만요~
하야시켄토의 상사라고해야 할까요.
뭔가 하야시켄토에게 던지는 말 몇마디에 무언가 있구나.. 라는 느낌을 주었는데
이 드라마에서 나타나는 사건들을 조금 보고있자니
이사람이 정신적으로 조종하고 있는거구나.. 라는 것을 알겠더라구요.
그러면서 하야시켄토는 동조자가 되는거군...
이라는 감은 어느정도 잡을수 있겠더군요.
결국 하야시켄토는 자신의 지난 과오와 맞닥뜨리면서
자신이 모든것을 정리하고 죽으려고하고
죽기직전 형사들에게 저지되어 잡히게되지요.
원래 나쁜이도 아닌데다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며
그간의 사건해결을 위해 프로파일러로 많은 도움을 준점을 착안해서
감옥이 아닌 다른유형의 장소에서 지내게되면서 계속 경찰들에게 협조를 하게되지요.
늘 범죄현상에서 살인자에게 일부러 다가가 살인자에게 자극을해서 정당방위의 살인을 저지를 상황을 만드는 여주와
우연인지 파트너로서 함께 행동해서인지 몰라도 요코야마유에게 늘 아슬아슬하게 구출되어
여주는 그런상황을 늘 피하게되는데
결국은 여주의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불연듯 마지막에 나타난 인물.
어릴적 여주의 인생에 큰영향을 키쳤던 인물이었는데
갑작스러움에 좀 당황햇지만 뭐...
여느 드라마와는 좀 다른 느낌의 드라마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