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감독

샤론 맥과이어

출연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패트릭 뎀시

개봉

2016 영국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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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엣지그녀의 214번째 공연리뷰입니다.

연속 이틀간 시사회에 다녀왔네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로맨틱 코미디 보러 왔어요.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브리짓 존스 시리즈 3번째지요.

영국영화로 영국식 발음 엑센트가 멋들어진 영화라 더욱 좋아하던 작품이거든요.

내용은 브리짓은 나이 43살이 되도록 결국 다시 싱글이 된답니다.

연예는 안한지 오래되고 나이는 먹고

대신 방송 PD로 잘나가고 있기는 하지요.

그러다 어느날 뮤지페스티벌에서 대형 사고를 치지요.

연애정보회사 CEO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요.

그러다 우연히 예전 애인인 마크다시와 다시 만나게 되고 그와도 하루밤을 보내게 된답니다.

그렇게 브리짓존스는 임신을 하게 되지만 누가 아이아빠인지 알수가 없지요.

임신기간동안 서로 경쟁하듯 아빠노릇을 하는 두사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저렇게 여친이 누구의 아이인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모르는척 할텐데

두 남자는 너무 멋있었었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에서 재미있는 장면중 하나는 바로 '강남스타일'~~~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다 같이 춤을 추며 노래하는데

거기에 마크가 강남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극장안은 정말 빵빵 터졌답니다.

그러면 진정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아빠는 누구일까요?

궁금하시면 극장으로~~~고고씽~~~

르네 젤위거가 상당히 늙어서 깜짝 놀랐지만 그래도 세배우 다 연기만큼은 잘하니 재미있네요.

로코코 영화를 보면 기분 좋아지는 마법같아요.

집에 오는길에 롯데월드 건물에 슈퍼문 모형이 있어서 한컷 찍었네요.

너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