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여행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나는 아직 여름휴가 계획이 없기는 하지만, 시간이 맞는다면..

언제라도 떠날 수 있도록 열심히 여행관련 서적을 보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만난 여행 가이드북은 셀프트래블 베이징이다.

만리장성. 정상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이 걸어야할까..?!

인간이 만든 불가사의한 작품. 실제로 꼭 한번 보고 싶긴 하지만,

등산도 잘 안하는 내가 이곳을 오를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하지만, 여행이니까. 간다면 한번쯤 도전해봐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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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안먼동 역 주변과 왕푸징 역 주변, 그리고 만리장성.

여행을 간다면 이곳들을 위주로 일정표를 만들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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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화장실. 아직도 문이나 칸막이가 없는 화장실과 재래식 화장실이 관광명소 곳곳에 있다니..

그 나라의 문화이니 인정하고 이해하는게 맞지만, 화장실 문화는 좀... Orz..

​필리핀 여행을 처음 했을 때 뚜껑없는 변기를 마주한 문화적 충격도 급 떠올랐다. =-=;;;

나중에서야 그 변기 사용법을 알고 더 깜짝..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그런 변기가 거의 없긴 했지만.

암튼, 화장실 문화도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게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다.

그나저나, 재래식 화장실이라니.. 정말 싫은데. ㅜ0ㅜ 중국 여행할땐 화장실 좀 미리 검색을 해봐야겠다.

피해야 할 화장실 위치라던지.. 변기가 있는 최신 화장실 위치라던지... ^^;;;;

 

베이징의 명물이라는 모자가게 성석복과 신발가게 내연승.

이 두곳은 꼭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다.

신랑도 나도 모자를 좋아하니 우리에게 맞는 모자 하나씩 구입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고,

신발을 워낙 좋아하는 신랑이라 내연승도 좋아할 것 같다. 나한테 맞는 신발이 이곳에 있다면 더 좋겠고;

책은 여행정보만을 담고 있지 않다. 기본적으로 담겨있는 여행정보 외에도

이렇게 알아두어야 할 상식들을 함께 소개해서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돕는다.

베이징 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고 알려진 천안문.

이곳에서 사진 한장 찍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예감!

그리고 자금성 투어. 책을 보며 자금성의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랐다.

역시 중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랄까?

실제로 보면 더 놀라울 것 같은 곳이다.​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쇼핑!!! 내가 가고 싶은 두 곳이 있는 쇼핑거리다.

베이징 최고의 거리라고 하니 아이쇼핑 재미가 솔솔할 것 같다.

거리상 베이징도 여름휴가로 다녀오기 좋을만한 여행지일 것 같다.

아직 정확한 계획은 세우지 못했지만, 가이드북으로 이곳저곳 살펴보며

여행지를 선택해야겠다. 셀프트래블 시리즈는 역시 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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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트래블 베이징

작가

김충식

출판

상상출판

발매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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