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有/중국드라마/로맨스멜로/코미디] 삼삼래료
에뜨와르 2016.08.11 12:11:08
삼삼래료
연출 : 유준걸
극본 : 호고사공작방
출연 : 장한, 조려영, 황명, 이정원 석안니등
방영일시 " 2014.07.08 ~ 2014.07.20 총 34부작
평점 : ★★★★☆
장한 때문에 보게된 드라마입니다.
일드보다는 중드를 적게 봐서 중드에서 아는 배우들이 그리 많이 없기에 말이죠
중국드라마는 워낙 편수가 많아서 이렇게 알만한 배우가 나오지 않은한 시작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대부분 배우따라서 보는 편이랍니다~^^
여기서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발견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여주에게 갑작스러운 전화한통이 와서 산부인과로 급히 가게 되고
거기서 자신의 회사 사장이 자신의 여동생이 분만중인데 특별한 소수 혈액형을 가지고 있어
똑같은 혈액형을 가진 직원인 그녀에게 연락해서 수혈을 부탁하지요.
흔쾌히 수혈해준후 다시 만날일 없던 이들은 사장과 여직원보고 말단으로
다시금 마주치게되면서 이들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랍니다~ㅎㅎㅎ
장한과 죽마고우로 나오는 황명.
같은회사에서 나름 유쾌한 상사로 나와 뭇 여성직원들의 사랑을 받지요
사장인 장한은 카리스마있고 무뚝뚝한 면을 가졌지만 그와 그의 가족들에 있어서만큼은
편해진 모습으로 잘 웃기도하고 농담도 하고 편한 모습을 보이구요
전 이 드라마에서 장한외에도 이 황명이라는 배우가 참 매력있고 좋더라구요~ㅎㅎ
여주또한 그런 그를 남돌래 짝사랑했지만 뭐 금방 접었구요~ㅎㅎ
그녀가 수혈을 해준 답례로 사장의 동생은 퇴원후에 그녀에게 도시락을 건네주는데요
그로인해서 그녀는 말단 여직원이지만 사장과 무언의 관계를 맺고 있다는
많은 직원들의 관심속에지내게되지요.
몰래 혼자만의 공간인 옥상에서 홀로 도시락을 먹지만 그곳은 바로 사장실로
늘 사장실 앞에서 밖이 차단되어있는 창문으로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남몰래 웃기도 하고 그녀의 편안한 모습에 점점 그녀에게 끌리는 장한입니다.
그녀가 친구인 황명을 짝사랑하는 것도 알고
황명도 그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을 보고는 질투도 하면서 나름 귀엽게 굴기도하지욤~ㅎ
하지만 황명은 그의 친구인 장한이 그녀에게 관심이 있는 것을 알고
은근히 둘의 관계를 진전시키는 다리역할도 합니다~
늘 창문하나를 사이에 두고 그녀의 점심먹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식사하는 것처럼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지던 그.
긍정적인 그녀가 눈물을 흘릴때 남몰래 속상해하기도 하고
친구에게 안겨 울고 있을댸 질투도 하면서 그녀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지요
그러다 해가 바뀌면서 새해의 첫날을 우연찮게 같은 장소에서 마주치게된 두사람.
갑작스레 여주를 안고보는 장한은 그녀에게 초등학생처럼
이후에 그녀에게 좀더 장난도 치면서 접근을 많이 시도하게 되지욤~
그리고 여주의 라이벌 등장입니다.
어릴적부터 장한의 가족과 가족처럼 자랐지만 남돌래 장한을 짝사랑한여인이지요~
나쁜 캐릭터라기 보다는 그냥 의례 질투할만한 그런 캐릭터에 도가 많이 넘어가진 않아요.
얄밉다기보다는 안쓰러워지는 캐릭터로서 나중엔 그녀만의 사랑으로 황명과 잘되고
여주와의 사이를 밀어주는 좋은 조력자 역할도 해주니까 좋지욤~
그녀가 다치자 걱정하기도 하면서 자신을 자책하기도 하는 장한.
늘 이런 표정이예요~
무표정이랄까. 웃는 모습이 거의 없지욤~
그러다 회사의 행사날에 그녀에게 고백을 하고 키스를 하고
그녀와 여러가지 우여곡절끝에 연인관계를 이어가게됩니다.
남자가 먼저 시작한 마음에여자도 따르게 된거지욤~
간간히 둘 사이에 웃는 모습을 보이는데 정말 간간히 보여서 그런지
그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예요~^^
함께 밥을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요.
사장의 입장이라 그런지 몰라도 남 배려를 하는 것 같지만 속마음을 쉽사리 말하지않아
표현이 자유로운 여주에 비해서 오해를 많이 사게되고
여주의 마음을 속상하게 하기도 하지욤
이여자분또한 그간의 지나쳐가는 연인사이에 불가할거라고 장한과 여주를 지켜보지만
남다른 장한의 애정에 불안을 느끼며 나름 평범한 배경의 그녀를 위축하게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대놓고 그리 나쁘게 하지는 않가 얄밉지가 않아요
그리고 그의 곁에서 황명이 그녀에게 친구처럼 또는 연인처럼 잘 대해주기도 해서 둘의 캐미도 괜찮구요~
그리고 중국의 발렌타인데이가 그리 큰 의미가 있는지는모르겠는데~
저는 그리 큰 의미를 두지 않기에 여기서는 뭔가 큰 의미를 두는것 같은 뉘앙스더라구요~
극중 그날이 장한의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신 날이라 평생을 기쁘게 보낼수 없음을 알게된 후 둘이 모습이예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옴에 설레여하지만 그 부분에 있어서는 계속 피하기만하고 부쩍 말수가 줄어든 장한을 보며
여주는 자신과 헤어지고 싶어하는 줄 알고 안절부절못하고
눈치만 보지요. 그러다가 그날이 그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날이라 축복할수 없는 날임을 알고
그런 사실을 고백하는 그에게 말하지요.
그날은 다른 연인과 다르게 부모님을 추억하는 둘만의 날로 만들고
대신에 매일매일을 발렌타인데이처럼 사랑하며 지내자고 말이죠.
여기서 뻑가지 않을 남자가 있을까욤~ㅎㅎㅎ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처음으로 말을하며 키스를 날리지욤~^^
더욱 사랑이 굳건해지는 순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장면도 살짝 기억에 남는것이 여주가 장한에게 말하지요.
자신이 떠나야 할때가 되면 떠나달라고 말해다라고 하는거죠.
자신보다 더 나은 여자가 나타나면 자신이 떠나주겠다는 거니
자존심만은 지키게 확실히 말해달라고 장한에게 부탁하죠.
장한은 그럴일없다며 그녀이 볼을 꼬집고 사랑을 다시한번 속삭여주는데
훗날 중요한 장면에서도 한번 언급되는 대사이기도 해욥~ㅎ
이장면은 사귀고 나서는 직원들의 눈치때문에 비밀연애를햇었는데
남주가 회사앞에서 차를 세우고 그의 차에서 여주를 내리게회사
회사 정문으로 당당하게 들어가서 자신이 사장의 여친이라는 것을 만인에게 떳떳하게 말하라고 하는 장면이지욤~ㅎㅎ
이분은 여주의 팀에 들어온 직원인데 알고보니 여주와 같은 특이혈액을 가진 직원인거죠
라이벌이 될려나~ 했는데 그렇게까지 존재감이 있진 않더군요
대신에 그녀가 들어온 계기가 조금은 감동.
바로 장한의 여주에 대한 배려였던 거죠.
여주가 회사에 들어온 이유가 장한의 여동생의 특이혈액때문에 같으 혈액을 가진 이를 직원으로 들임으로써
수혈하기 편하게 옆에 두고 있는 거였는데
이 직원의 등장은 장한이 그녀의 연인이 여주를 위해서 회사에 들어오게 한 이유였던 거죠~
알콩이 달콩이 연인꼼냥질이한창인 이들~
들도 가짜 연인행새를 하게되면서 관계가 진전이 되려합니다
남자도 여자가 장한에게 관심이 있는 것을 알고 그에게 어필하기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알면서
적잖에 서로의 마음을 돌보면서 그녀의 장단에 맞춰주는거죠
해외출장에 함께 가지 못하는 여주를 그리워하면서 전화통화를 하는 이들의 모습도 이뻤고
여주의 라이벌이 드디어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면서 폭발하면서 늘 그녀에게
신사적이고 동생처럼 화한번 내지 않고 잘지냈던 장한이 그녀에게 화를 내며 다투는 장면도 인상적이었구요
그러나 이렇게 다투고 나간 라이벌을 쫒아가 기분을 풀어준 황명이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면서 다치게 되자
걱정하던 그녀와 시간을 보내면서 남자는 여자에게 그간의 마음을 드러내게됩니다.
그러면서 둘은 친구에서 연인으러 가는 한단계를 밟게되지요.
하지만 오랫동안의 짝사랑이 있었기에 그녀에게도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지요.
그녀와 다투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면서 점점 사랑을 굳건히 하는 장한과 여주.
그러면서 여주는 점점 성장하게 됩니다.
말단 직원이기에 앞서 자격증도 따며서자신의 레벨을 그가 자랑스러워하게 높이려고 노력하는 거죠
그런 그녀를 믿어주고 밀어주는 장한.
점점 황명에게 질투도 하고 감정이 그에게 향함을 느끼게해주는 이들의 다툼.
그리고 그의 집에서 지내는 여주의 라이벌이 황명을 사랑하게되었음을 깨닫고
그간의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 장한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을 봐버린 여주.
그리고 눈물로 그들에게 애절한 마음을 뱉고선 뒤를 돌아 가버리게되고
그를 잡고 가지말라하지만 쉽게 진정할수 없는 마음에 여주를 보내는 장한.
그녀가 자신을 떠나려한다는 사실에 황명을 찾아가 술을 마시며 눈물을 흘리는 장한입니다.
그래도 헤어지는것이 아니기에 그녀에게 꼬박꼬박 문자질을 하면서 그녀의 안부를 챙기지욤~
이장면도 유쾌한 장면중에 하나였어요~
장한의 친구인 황명과 처남이 사퇴하려는 그녀를 연말까지 회사에 잡아두려 설득하는 모습이거든요~ㅎㅎ
극심한 스트레스때문인지 자궁의병이 생겨서 쓰러져 많은 피를 흘리게된 여주.
그 소식이 장한에게 오고 다행히 장한의 동생과 직원의 수혈등으로 고비를 넘기지만
특별한 주의를 주지 않은 이상 아이를 가지기 힘들다는 말도 의사에게 듣게 되지요.
장한과 제대로 화해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황명이 떠나려는것을 알고 그녀의 라이벌을 찾아가 그를사랑하면 후회하지 않게 그를 잡으라고
그녀를 끌고 공항까지 가서 둘을 화해시키고 다시 붙여주는 여주.
결국 장한과 그녀도 한번의 위태로움을 극복하고 다시 강해진 마음으로 함께하게 됩니다.
그리고 황명과 그녀또한 사랑을 확인하게 되구요~
그리고 여주를 향해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는 장한의 매력적인 웃음도 늘어나게 되구요~
황명의 성공적인 프로포즈~^^
그리고 그들의 역사적인 밤~^^
그리고 우연찮게 임신에 대한 해프닝이 있었지만
이로 인해서 둘은 결혼을 약속하게 되구요~
결혼을 위해 여주의 집으로 찾아가 인사를 드리고 일사천리로 무언가가 정리되는가 싶더니 또 사건이 생기죠~
바로 처음부터 문제가 되었던 여주의 사촌의 남자친구의 문제.
그가 여주의 사촌이 장한의 투자를 받고 진행하던 프로젝트 금액을 가져가 도망가버린거죠.
그로인해 장한네에 빚을 지게된 여주.
그런 상황에서 결혼을 시킬수 없다 단호하게 말하는 여주의 아버지.
아버지와 사랑앞에서 흔들리는 여주를 보고
장한은 그녀를 끌고나와 그 빚을 그녀가 갚게 될것이고
그녀가 빚을 다 갚으면 둘은 결혼을 할것이다 맹새하죠.
여주의 사촌과 빚을 갚기위해 보석사업을 시작한 여주와 그녀의 사촌.
나름 좋은 아이디어로 홍보를 하면서 사업은 순탄대로를 겪게되고 빚을 조금씩 갚게 됩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은 뭐 해피엔딩이지욤~^^
사랑을 하면서 얼었던 마음이 따스해지고.
자신의 성장이라는 것도이루게 되는 뭐 그런 전반적으로 따스한 이야기였답니다.
사랑을 방해할만한 이렇다할 거스리는 악역도 없고해서..
그녀의 사촌의 남친이 좀 나쁜 캐릭터지만 뭐 그리 많이 비치지도 않아요.
그래서 크게 영향은 없구욤~ㅎㅎ
저는 애상가문과 이 드라마를 비슷한 시기에 봤는데
더 재미있고 유쾌했던 것은 애상가문이었지만 이 드라마또한 괜찮은편이었어요.
개인적인 관점이었을 뿐이니 너무 비교하려하지 마시고
재미있게 보셨음 좋겠네욤~ㅎㅎ
해피엔딩 로맨스 멜로 드라마 넘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