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 하트

감독

사베리오 코스탄조

출연

아담 드라이버, 알바 로르와처

개봉

2014 이탈리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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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스릴러,멜로,로맨스/이탈리아,미국/112분/2016.06.30.개봉/15세관람가

출연 : 아담 드라이버(주드), 알바 로르와처(미나)

사랑이 뭘까?

나는 사랑은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원하고, 사랑을 하고, 사랑을 다시는 하지 않을테다 하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그 삶이 끝날때까지 이 명제속에서 자유하기가 쉽지 않으리라...

두사람은 정말 운명처럼 이렇게 만나다.

그리고 결혼을 한다.

처음에는 그러했겠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내 사랑은 변치 않을 거라고...

하지만 현실은 나를 변하게 한다(변할수밖에 없다)

무던히 노력을 해도 안되는게 있는 것이다.

아내도 사랑하고.. 아이도 사랑하지만

이남자에게 현실은 너무 가혹하다.

아내도 남편도 사랑이라고 말하지만

서로에게는 아픔으로 닿을 뿐이다.

미나의 공허함을 채울수있는것은 없는 것인가...

남편의 지극한 사랑도 채우지 못한 그녀의 공허함에 마음이 아팠다.

어린 자녀가 있는 사람 혹은 적령기의 자녀가 있는 사람이라면

아이가 더 많이 염려되었겠지만.. 나는 왜 자구 미나에게 마음이 기울어질까....

미나는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주드가 잘 품어주었으면 좋아졌을까?

주드의 사랑도 한없이 온화할줄 알았지만

극한 상황에서는 미나에게 너무나 잔혹하다.

너라면 어떻게 했겠니?

하고 누군가 묻는다면 대답할수가 없다

절대로 이런일은 없어야 하니까...

두 배우의 연기도 감독의 연출도 정말 멋졌다

71회 베니스 영화제 남녀주연상 수상으로 입증!! 

결혼할때 배우자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영화...


멜로인줄 알았는데.. 스릴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