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한국드라마/로맨스드라마/멜로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명장면 추억하기
에뜨와르 2016.04.25 21:11:44
이웃집 꽃미남
편성 : tvN
연출 : 정정화
극본 : 김은정
출연 : 박신혜, 윤시윤, 김지훈, 박수진, 고경표,등
방영일시 : 2013.01.07 ~ 2013.02.26 총 16부작
평점 : ★★★☆☆ (3.8)
박신혜를 원래 좋아해서 박신혜 하나만 보고 고른 드라마랍니당~^^
물론 멜랑골랑 로코일것 같아서도 있구요
최근 기사를 보니 윤시윤이 1박2일의 새 멤버가 될것이라고 해서
새록새록 기억을 더듬으며 추억해봅니다~
윤시윤은 엔리케금이라고 게임쪽에서 꽤 유명한 인물이죠
공인이라고 봐도 될만한 인물인데 외국에서 지내다가 국내로 돌아옵니다.
좀 깨방정스러운 스타일이예요~
그런 윤시윤이 짝사랑한 그녀.
하지만 그녀는 그의 형을 좋아하고 있고 아마도 서로 좋아하고 있는 듯하죠~
김지훈과 고경표는 웹툰의 스승과제자같은 관계?
그리고 김슬기는 그들의 작품에 대한 담당자라고해야 할까~
김슬기는 늘 업무떄문에 피로를 달고 사는 저 얼굴로 내내 나온답니다.
그들에게 성질부리고 그러는데 너무 잘 어울려요~ㅎ
전 김슬기가 너무 좋아욤~ㅎ
그녀만의 독특한 캐릭터가 마음에 듭니당~ㅎ
김지훈이 작가의 스승격이라고 고경표가 그를 도우는 제자격이죠~
박신혜는 과거 어떤일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은둔형 인간으로
교정업무를 자택근무로 하고 있지요
낡은 아파트에서 지내면서 나름의 생활형 노하우로 근검절약을 하면서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고
또 하나의 일이라면 맞은편의 좋은 아파트에 사는 어떤 남자를 짝사랑해서
그를 망원경으로 지켜보는것을 일상으로 한답니다.
알고보니 그는 윤시윤의 형이었구요
한국에 들어와 형집에 들어선 윤시윤이 자신의 집을 염탐하고 있는 그녀를 발견해버리죠~ㅎㅎ
그렇게 그들의 인연은 시작됩니다.
박수진은 쇼핑몰의 사장으로 왜인지모르게 김지훈을 쫒아다니죠
알고보면 그녀가 과거 박신혜와 고등학교 동창이고 단짝이었으나
박신혜를 왕따시키게 되죠.
그 괴롭힘으로 인해 지금의 은둔형 박신혜가 되었고
그로인해 박수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죠
김지훈을 쫒아온 곳에서 박신혜와 마주치게되고
박신혜와 김지훈이 바로 옆집의 이웃임을 알고는 의도적으로 박신혜에게 친한척을 하면서
그의 곁을 맴돕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생겨서 둘은 처음 악연으로 만났으나
서로의 약점이라고 할까.. 약한점들을
하나둘씩 발견하게 되면서 서로를 돕게 되고 그렇게 좋은 인연으로 거듭나게 되죠.
박수진이 나타남으로써 박신혜는 괴로워하고
박신혜의 심정을 알리없는 남자들은 (김지훈, 윤시윤) 과거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몰라도
박신혜와 화해하려는 뉘앙스를 풍기는 박수진을 옹호하며
화해하기를 바라죠.
박신혜를 이용하는줄도 모르구요
그러다 박수진이 초대한 파티에 가서 절정의 스트레스를 받고
쓰러져버린 박신혜.
그 장소에서 김지훈이나 윤시윤은 그녀들의 과거를 알게 되고
박신혜의 마음도 이해하게 되죠
박수진이 얄밉게는 나와도 아주 심성이 나쁜 캐릭터는 아니예요.
철이 없는 캐릭터라고 보죠
그동안에 김지훈과 윤시윤은 박신혜에게 마음이 있음을서서히 알아가구요
윤시윤은 김지훈이 박신혜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그들을 이어주려고 하지만
그러던중 자신이 그녀를 좋아하게됨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남자들끼리의 선전포고.
하지만 또 윤시윤은 김지훈또한 좋아하고 김지훈 또한 나쁜 사람이 아니어서
둘은 티격태격 사랑의 라이벌이지만 서로 닥친 상황에서 서로를 도우면서
헤쳐나가죵~ㅎ
그러다 윤시윤이 사고를 당하고...
서로에 대해서 깊은 이해가 생기고 그 바탕으로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 와중에 게임회사쪽에서의 큰 프로젝트가 있어 윤시윤에게는 그의 꿈이자 희망이었던 일을
박신혜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미루지만
그 사실에 윤시윤의 광팬은 윤시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그들커플을 조금 힘들게 하죠.
그렇지만 또 슬기롭고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는 그들.
결국 윤시윤은 자신의 꿈을 위해 떠나고
슬프지만 그를 응원하면서 박신혜 또한 그를 떠나보냅니다.
헤어짐은 아니니까요~
계속 부딪치다보니 고경표와 김슬기가 썸을 타게 되구요~ㅎㅎㅎ
약간이지만 둘의 이야기도 잠깐씩 나온답니당~ㅎ
그리도 떠나기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그들~
박신혜 너무 이뻐진것 같아요~ㅎㅎ
제가 좋아하는 여배우중에 한명이죵~ㅎㅎ
베스트 3명중에 든다고 봐야해욤
윤시윤이 떠나고 많은 변화가 생기죠.
고경표와 김슬기는 러블리한 커플이되고
김슬기는 눈밑의 다크써클도 없어지게 되면서 해피바이러스를 뿌립니당~ㅎ
그리고 은둔해있던 박신혜는 어엿한 회사에 다니면서 그를 기다리며
잘 지내고 있구요~
그리고 돌아온 윤시윤과 박신혜의 해피엔딩~ㅎㅎㅎ
너무 이쁜 선남선녀 커플~
나쁜 이들없이 알콩이달콩이 이쁜 모습 많이 보게 되어서 무난하게 잘 보았던 로코물이었습니당~^^
박신혜가 어서 드라마 또 찍었음 좋겠어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