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에는 투명 망토가 나올까?
프리지아 2016.04.15 20:07:48
2030년에는 투명 망토가 나올까? 라는 책제목을 접했을때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매우 궁금했다
딸램이 학교에서 빌려온 책인데 내가 먼저 읽게 됐다
미래 과학에 대해 관심이 많은편이고
미래에 나타날 가장 중요한 와일드 카드는 컴퓨터의 인공지능이라고 한다
알파고와의 경쟁만 봐도 미래가 짐작이 된다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미래를 예측하는 학문을 미래학 이라고 한다
미래를 알고 싶다면 신문,잡지,웹사이트 등을 통해
최신정보를 접하고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지켜보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상상할수 있어야한다
IT분야에 관심이 많은지라 과학잡지와 블로그를 통해
매일 새로운 소식을 접하고 있는데
미래의 집에 제일 관심이 간다
미래에는 지금의 스마트폰 영상통화가 아닌
친구랑 통화할때 친구 모습 영상이 바로 옆에 있는것처럼 느낄수 있는
기술도 나온다 한다
기술을 여러개 합쳐서 더 좋은 제품을 만들수도 있을것이다
요리법을 받아 그대로 요리하는 기능이 달린 오븐만 있으면 음식을 쉽게 만들 수 있어
창의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초콜릿이나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레모네이드, 시력을 높여주는 쿠키가 나올지도 모른다
요리를 잘 못하는 나에게는 정말 희소식이다^^
줄기세포와 3D컴퓨터만 있으면 몸속 장기도 출력할수 있다
신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신장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
3D프린터로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정말 신기하다
미래에는 조그마한 3D프린터가 상용화 된다고 한다
미래를 예측하는건 상상력만으로 부족한것 같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우리에게 생각할 시간을 준다는것이다
미래에서 온 편지를 보여줘 저자가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을 아주 살짝 보여주고 있는데
미래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게 아니라 현재에서 비롯되는 것이란다
저자는 현재에서 미래로 가는 과정을 아주 충실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지금 미래학자들이 연구하고 토론하는 첨단 주제에 관한 것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인공지능 컴퓨터의 발달은 좀 천천히 진행되었으면 한다
인간보다 지능이 높은 컴퓨터는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미래에 대해 궁금한점이 많은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