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요리 제철이 다가오고 있네요

백주부님의 무밥과 무국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식재료중 버섯중 표고버섯을 선택했어요

무껍질은 감자칼로 벗기면 간단하답니다

채썰기로 하시구요

보통 밥 지을때보다 밥물을 약 10%정도 적게 넣으세요

무에서 물이 나오거든요

한꺼번에 다 넣으면 끝^^

밥솥에 넣으면 무밥 끝

무는 부위별로 맛이 다르구요

요리하는 부분이 다르답니다

무국은 가운데 부분을 사용해야겠네요

무국은 나박썰기를 해주세요

소고기는 양지부분으로 선택했어요

고기의 두께와 무의 두께는 비례한다는 사실 기억해두세요

소고기는 물에 헹궈 핏물을 빼시구요

물에 건진후 체에 받쳐 두세요

파는 파란부분과 흰부분을 같이 쓰는게 좋대요

마늘과 생강을 넣으시면 깊은맛이 우러난답니다

국간장도 넣으시구요

고기를 먼저 볶아요

소주컵으로 참기름을 1/2을 두르시구요

물기를 뺀 소고기를 참기름에 볶아요

빨간 기운이 없어질때까지 볶는답니다

무도 같이 볶은후 사발로 물3컵을 부어주세요

국맛이 짜면 물로 조절 가능하답니다

설탕을 추가시켜주세요

반숟갈로 안되는 설탕이 맛의 깊이를 더해주네요

후춧가루도 톡톡 넣어주시구요

칼칼한 맛이 일품인 고추기름의 얼큰뭇국과

담백함과 고소함이 가득한 맑은 뭇국이 만들어졌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얼큰뭇국이 좋아요

충분한 맛이 우러나려면

20분은 더 끓여야 한다 하네요

오늘 저녁에 맛난 무밥과 뭇국을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