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 무녀굴 감독 김휘 출연 김성균, 유선, 천호진, 차예련, 김혜성 개봉 2015 한국 평점 리뷰보기



안녕하세요 ^^?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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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 리뷰는 '퇴마; 무녀굴' 입니다.

​2015년 여름시즌 국내영화중 마지막 공포영화물이라고 할수있는 영화로서

이번년도 제대로 된 국내 공포 영화가 없었던 것을 그나마 조금의 호평이 있었던

퇴마 무녀굴을 나눔을 받아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 본 영화는 네영카 호랑이악어,나눔터 껑님의 나눔으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

 '퇴마; 무녀굴'의 스토리는 무엇인가~!?

“제게 숨기는 게 있으시면 안됩니다.”
유명한 정신과 전문의 ‘진명’은 그의 조수이자 영매인 ‘지광’과 함께 퇴마를 하는 ‘퇴마사’이다.
 평소처럼 빙의 환자를 치료하던 어느 날, 절친한 선배에게서 의문의 메일이 왔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선배의 죽음으로 찾아간 장례식장에서 무서운 기운을 느꼈다.
 그 곳에서 그녀를 만났다!
 
 “선생님… 제발… 도와주세요……”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사람처럼 변하고 이따금 기억을 잃는 ‘금주’.
 얼마 전 남편의 죽음도, 점점 변해가는 딸의 모습도 나 때문인 것 같아 괴롭다.
 남편의 장례식장에 그의 후배라는 정신과 의사 ‘진명'이 찾아왔다.
 내 안에 또 다른 뭔가 있는 게 분명하다!
 그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녀와 얽힌 끔찍한 비밀!
 지금 끝내지 않으면 또 다른 누군가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 한줄요약: 금주에게 얽힌 저주를 풀기위해서  의사 '진명'이 저주를 풀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스토리 *

> 초-중반까지의 스토리는 정말 좋았다.

 초중반까지는 인물들에 대한 소개와 인물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가는지등 전개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말끔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공포를 느끼게 되는 요소는 조금 식상하지 않았나 싶기는 하지만, 쪼여오는

스릴의 맛은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그저 무섭게만 하다가 마지막에 해피엔딩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영화들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초반에 스토리에 대한 방향을 먼저 알려주고 그에따른 후속조치들을 관객들도 알기쉽도록 한것이  '퇴마'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 아닐까 싶어요.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는법 많은 영화들이 흥행을 하느냐 못하느냐의 갈림길은 역시  후반부의 스토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네.

이번 '퇴마'도 갈림길에서 아쉬운 길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스토리 전개에 의해서 결말에 도달하는 것이 순리이자 가장 자연스러운 스토리입니다만, 스릴있었던 스토리가 너무 허무하게 결말을 끝맺음을 맺게되어 상당히 아쉬움이 컸습니다.

> 국내공포영화로서는 무난하게 볼만한 작품이었다.

 국내 공포영화 하면 생각나는것은 딱히 없습니다. 외화 공포 영화들에 비하면 너무나도 재미가 없고

공포분위기를 계속 몰고가면 스토리가 망하고, 스토리를 살려놓으면 이게 공포영화인지 스릴러물인지 분간이 안갈정도의 정체성이 혼란한 장르의 작품들이 속출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를 설명하듯이, 이번년도에 상반기부터 줄줄이 국내외 공포 영화들이 개봉하였지만 번번히 스토리나 공포요소들이 너무 빤해보이다 보니 흥행폭망들을 하고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공포영화시즌인 여름시장에서 마지막 국내공포영화를 장식할 작품으로 

'퇴마;무녀굴'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했습니다. 시사회후기 와 영화블로거분들의 리뷰들이 전부 호평일색은

아니였지만 아쉬운부분이 꽤나 있었지만 한국공포영화 치고는 그냥 볼만한 수준이다. 라고들 하셔서 그렇게

못볼작품은 아니군아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정도의 기대감을 안고 봤음에도 불구하고 초중반까지의

스토리나 소재는 상당히 익숙함에도 불구하고 공포감이 들고 짜릿한 스릴의 느낌이 나서 괜찮게 봤던

공포영화였습니다.

>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는 분명히 존재한다.

 '공포'와 '전설'의 조합에서 불편함 없이 역사적인 사실을 집어내는 점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
공포영화의 결말이 공포로 끝나야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대부분 하고 있는데 퇴마에서는 저주극복으로
해피엔딩으로 바로 끝내는것이 아닌,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교육적인 느낌을 보여주고 이부분에 대해서
깊게는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지도 않았고
그런 일들이 있었으니 대강이라도 알아둬라 는 식으로 표현이 되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공포영화라는
장르에 있어서는 안어울리는 결말 형태이지만, 한국영화에서로 본다면 공포적인 요소를 줄여서라도 교육적인
측면은 있다보니 괜찮은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공포영화를 무서워서 잘 보지는 못하지만 공포영화와 스릴러 영화가 짜릿한 맛이 있다보니 즐겨보는 편입니다.

같이 본 친구들은 무덤덤하게 영화를 감상하였지만, 저는 팝콘과 콜라를 얼마나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컨저링,인시디어스3 등과 비교했을때는 정말 약과이지만 나름대로의 '공포' 요소는 존재하였습니다.

이번 영화를 보고나서 느낀점은 개개인마다 느끼는 공포의 차이가 엄청나게 심하다 라는것을 알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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