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有/일드/스폐셜드라마/SP] 마츠모토 세이쵸 - 10만분의 1의 우연(2012)
에뜨와르 2015.08.25 13:39:20
마츠모토 세이쵸 사후 20주기 특별기획 드라마 - 10만분의 1의 우연
편성: TV아사히
출연 : 타무라 마사카즈,나타카니 미키, 타카시마 마사노부, 우치야마 리나, 고이즈미 쿄타로 등
방영시기 : 2012.12.15
평점 : ★★★★☆
마츠모토 세이쵸 드라마들을 보고 있으면서 '타무라 마사카즈'님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있는중..^^
이 드라마도 형사는 아니지만 오로지 딸을 위하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전력으로 보여준 타무라 마사카즈의 매력에 또한번 빠져들어본다~
르포라이터 야마우치는 타지에서 취재를 하고 있어 일본에 있는 딸의교통사고 소식을 뒤늦게 딸의 약혼녀에게 듣게된다.
이미 딸의 장례까지 치르고 딸이 죽은 후 한달이나 지난 후에 전해들은 비보.
약혼자의 원망어린 소리를 들으면서 딸의죽음을 슬퍼하며 일본으로 돌아오게되는데..
이 사고로 생존자 한명에 여러명의 사망자를 낸 사건으로, 일본에서도 크게 보도된바 있는 사건이었던듯,
더 이슈가 된것은이 사건장면이 우연히 아마추어 사진작가에게 찍혔고, 그 사진이 보도대상을 받게된것이 더욱 큰 이슈가 된것이다.
그 사진에 찍힌 사람이 자신의 딸이었던것.
아버지로선 너무 잔인한 사진이었던듯.
경찰의 도움으로 사건현장에서 딸의 마지막을 생각해보며 안타까워하는 타무라님.
딸인 나카타니미카님도 착한 딸로 나오더라. ^^
르포라이터라는 힘든 직업에 가정에 소흘할만하도 하지만 늘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고 이해하는 대견한 딸.
그런 금지옥엽같은 딸이 갔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꼬~ㅠㅠ
그 사진을 찍힌 아마추어 작가의 시상식소식을 접하고 그 자리를 찾아가게되는데..
거기서 한 잡지사 기자의 질문에서 살아남은 단 한명의 생존자가 의식을 잃기 전에 말한 "붉은 구슬" 이라는 말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서
작가의 머뭇거리는 찰라의 순간을 작가 와 타무라님이 놓치지 않았던것.
그로인해 사건에 의문을 품고 딸의 죽음을 파해치기 시작하는데...
이상하게 이 간호사.
타무라를 위로하는것 같지만 왠지모르게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그를 말리는 듯한 말투를 사용하는것이 무언가 있음을 짐작하게 하던데..
후반부에 보니 역시~사건에 관계가 있는여자였다.
타무라님이 점점 사건을 조사함에 있어 이 사고가 사고가 아닌 사건임이 밝혀지게 되면서 점점 억울하게 죽어간 딸의 죽음에 가슴이타고...
그녀를 생각하는 타무라의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에....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절절~~~
살아남은 생존자로부터 증언을 얻을수 있을 찰라.
의식을 되찾은 생존자가 갑작스레 용태변화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현장에 있던 딸의 약혼자가 범인으로 몰려 구속되는데.
딸의 사건의 사실을 밝히고 약혼자도 빼내야 하는 압박감에 괴로운 타무라.
결국 스스로 그 작가에게 접근하여 신뢰를 얻은 후 그가 사고 현장에서 사건을 일으킨 증거를 잡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작가로부터 대상을 수상한 작품외에 그 사진을 찍기위해 계속 현장을 찍어댄 사진을 보게되는데.
그 사진속에 사고후 딸은 즉사가 아니라 살아있었던것임을 알게되자 더욱 분노하게된다.
결국 마지막 범인을 유인해 딸의 사건에 대한 진실을 유도하고..
결국 마지막 범인을 유인해 딸의 사건에 대한 진실을 유도하고..
범인을 결국 생존자를 애인과 함꼐 살해한 사실.
그리고 그 교통사고가 사고가 아닌 사고가 나게끔 유도한 살인이었음을 밝히게 된다.
그러면서 미쳐돌아간 범인은 타무라를죽이려고 하는데 ...
범인들이 들이닥쳐 검거. 타무라가 유도한 곳에 카메라르 설치해 그의 자백을 유도한것이었던것.
자신의 생명을 걸고서...
결국 그 간호사도 잡혀와 현장사진등의증거에 발뻄하지 못하고 범행을 자백하기에 이른다.
못된 년놈들...같으니라고...
사고를 당햇을떄 의식을 잃기전 아빠를 부르는 딸의 모습...
안타까운 사건이다.. 정말..
자신의 신분상승을위해 이렇게 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사고를 조작하다니....
죽어도싼 인간들 같으니라고.... 정말 극에 몰입해서 엄청욕하고 화내면서 봣던 드라마였다.
정말 얄미웠던 이분.
저널리스트의 긍지가 하나도 없는 돈에만 관심있는 더러운 윗선이라고해야 하나.
결국 그 범인도 이자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그런 사고를 일으키게된 것이니 정말 나쁜 놈이 아닐수 없다.
잡혀가게되니 정말 고소하고 고소하더라~
딸의 모습이 담긴 USB라고 뒤늦게 알게되어 그녀의 생전 웃느 모습을 볼수 있었던 아버지 타무라.
아내도 없고 딸도 없는 홀로된 인생이지만 그래도 절망하지 않고 딸의 모습을 위로삼아 다시 자신의 삶에서 미소지을수 있게되어 정말 다행이다 싶었다~
마츠모토 세이쵸의 작품들중에 타무라님이 나온 작품은 정말 꽤 되는것 같다.
지금 적지 않은 수의 작품을 내리보고 있는데, 우리나라 김수현사단처럼~
작가가 신뢰하는 배우들이 작가의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것을 볼수 있는데, 마츠모토 세이쵸의 드라마에서도 그런것 같다~
특히나 주연급으로는 타무라 마사카즈님~^^
자주 보고 싶은 배우일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