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 톰 크루즈 아니면 누가 가능하겠는가
색시주뇨비 2015.08.04 11:11:39
<이 리뷰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톰 크루즈 아니면 누가 가능하겠는가
친구가 같이 보자고 신신당부를 해놔서 어차피 만나서 놀겸 해서 내가 두시간이나 가야되지만 만나서 밥도먹고 친구 뭐 하는것도 도와주고 뭐뭐뭐 막 하다가 롯데시네마를 가고싶었지만 가까운 CGV를 선택했다. CGV 의정부점이 매진이 너무 많아서 바로 옆에 있는 의정부 태흥 점을 갔는데 10분이 넘는것도 아니고 걸어서 5분 정도에 같은 CGV가 두개라니 신기하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엄청난 미션 과정을 가지고 돌아온 <미션 임파서블> 확실히 역대급인것 같기도 하고 육.해.공 모든 곳에서의 과감한 액션을 보여주면서 입이 떡 벌어지게는 하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오토바이씬 말고는 4편에서의 두바이 빌딩 장면 처럼의 심장 쫄깃한 장면은 없었던것 같다. 어차피 톰 크루즈니까 어떻게든 살아남겠지, 해내겠지 하는 마인드가 이젠 너무나도 박혀버린걸까. 그런점 때문에 물속에서의 장면에서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준것 같긴한데 그래도 확실히 영화가 좀 뻔하게 흘러가는 내용은 없지 않아 있는것 같긴해서 좀 아쉬웠다. 그래서 인지 약간 지루함이 느껴지는것 같기도 했고었다. 그래도 역시 미션 임파서블은 미션 임파서블 톰 크루즈 형님은 얼굴은 많이 늘으셨어도 아진 건재하셨고 그의 미션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확실히 볼때마다 다음편이 기다려지는건 엄청난 힘인데 다음 편이 나온다면 또 어떤 대역 없는 실제 위험한 액션으로 우리들을 놀래켜 줄지 벌써 기대된다.
요상하게 톰 크루즈 형 다음으로 가장 화면에 나올때마다 반가웠던 여주인공. 참 매력있고 섹시한 배우인것 같다. 현재까지 모든 미션 임파서블 여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것 같다. 근데 1.2.3편을 본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영화 속 톰 크루즈에게 아내가 있지 않았었나? 둘의 묘한 러브라인은 뭐지. 이거 때문에 엄청 혼동와서 햇갈려죽는줄알았다. 아무튼 톰 크루즈 뺨치게 정말 돋보이는 활약을 해준 배우였던것 같다. 종합적으로 개인적으론 4편이 조금 더 재밌게 느껴지는 느낌은 있었지만 그건 단순히 이 시리즈에 대해 위에 언급했던 어차피 톰 크루즈니까 그러한 생각 때문에 그렇게 느껴진것이라 생각이 들고 확실히 오랜만에 엄청난 액션을 즐기고 온건 확실한것 같다. 톰 크루즈 아니면 누가 가능할까?
- 솔직히 IMF 정도면 어벤져스 보다 많은걸 부신듯
- 쿠키 영상 있는줄알고 기다릴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