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방송 채널보다 간혹 보면 케이블 방송에서 그럴싸한 드라마작품들이 한둘 나오는것 같다.

그중에서도 추리수사물에 대해서 작품소재도 독특하고 케이블이다 보니 선정성이나 폭력성이 좀더 진~하다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그런 류의 드라마의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릴수 있었던것 같기도 하다.

<신의 퀴즈>도 그렇지만 <텐TEN> 도 그러했으니..

수사물을 좋아하는 본인이 이런 드라마를 놓칠리가 없지.

<신의퀴즈>는 시즌 1 부터 계속 봐왔던 드라마였다.

분명 시즌이 몇개 계속 될거라 여겼는데 시즌 3까지 승승장구 해나가고 있으니 즐겨보는 시청자로서

기쁘기 그지 없구나. ^^

<신의 퀴즈1,2> 는 여자형사와 호흡을 맞춰 사건을 해결해 나갔는데..

그 여형사와 연인관계가 되어버리면서 시즌 1,2회에서는 관계가 정리가 되었고~

시즌 3에서는 안내상이 연기하는 형사와 호흡을 맞춰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신의퀴즈> 자체는 살인사건이 주를 이루지만, 그 내면에서 우리가 잘 알지못하는 희귀병을 다룬다.

이번에 포스팅 하는 에피소드는 <지옥도>

제목만으로도 왠지 으스스하지만..

내용도 보다 보니 안타까움과 동시에 섬뜩함을 느꼈다..

지난회에서는 인간이  느길수 있는 최악의 고통을 수반하는 희귀병인 'CRPS'를 다뤘었고

이번회에서는 '하이랜더 증후군' 이라 하여 출생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성장호르몬이 결핍돼 신체적으로 더 이상 노화가 이러우지지 않는 희귀질병을 다룬다.

분장만도 오랜시간이 걸렸다고 하는데 ....

본 회에서도 살인사건을 풀어나가면서 점차 드러는 어두운 과거와 진실....

이런 류의 드라마를 보다 보면 기분이 나쁠 정도로 뒷끝이 안좋은 스토리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보게 되는 게 수사물의 매력이라고나 할까~

각각의 사건 외에도 류덕환의 비밀도 점차 드러나게되니 그것 또한 궁금하신 분은

끝까지 보심이 좋을겝니다~ㅋ

추리 수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세요~

매회마다 다른 에피소드를 다루기 때문에 띄엄띄엄 보셔도 되지만, 이 드라마가 마음에 드신다면

시즌 1부터 해서 보세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