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有/일드/요리> 여성푸드 스타일리스트의 따스한 이야기 ▒ < 천사의 몫>
에뜨와르 2015.06.29 08:15:10
천사의 몫 (天使のわけまえ)
편성 : 일본NHK
각본 : 요시다노리코
출연 : 미즈키 아리사, 토모사카 리에, 호소카와 시게키, 니시하라 아키, 이세이 오가타, 오오타키 히데지, 사토 유키, 나카무라 야스히, 나카무라 마사야, 노무라 슈헤이
방영시기 : 2010.07.06 ~2010.08.03 총 5부작
밥을 통해 사람의 정을 찾아가는 여성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이야기
평점 : ★★★★☆
예전에 본 드라마였는데 일단은 좋아하는분야인 요리가 많이 나오는데다가 짧은편수로 인해
금방 볼수 있다는 장점으로 시작한드라마.
이 드라마를 봤을떄만해도 여주인공을 첨봤을떄였다.
이드라마를 본 후에 이 여주가 눈에 많이 보이기 시작햇었는데 그전에 왠 몰랏을까 싶었더랫다.
여주인공인 쿠루미는 7개월정도 만난 남자와 결혼하기위해 직장도 그만두고 단꿈에 젖어있지만.
이사를 하기로 한날 약혼자는 연락이 두절된채 사라지고 전재산또한 약혼자에게 주었던 터라.
하루아침에 빈털털이가 되고 약혼자도 사라지게되면서 연락이 약혼자는 사실 아내가 사별을 하긴 햇지만 한번 결혼한적이 있던자로 자신의 아들을 쿠루미에게 맡기기까지하며 망연자실하게된다.
그렇게 멍한정신에 잇던차 공사장에서 일하는 아저씨에 의해 간신히 일을 하게되고...
그러나 요리를 함으로써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는 그녀는 공사장에 나가는 매일 도시락을 싸가게되고..
한명 두명 도시락을 싸가다보니 어느새 그녀의 맛에 모든 분들이 그녀의 도시락을 먹게된다.
그녀의 친구가 되어주고 추후그녀의 든든한 후원자도 되어주는 안짱의 엄마.
서로의 첫인상은 좋진 않았지만 안짱의 생일파티음식을 위한 김밥만들기로 서로 돈독해지게된다.
그녀가 요리교실을 하게끔 이끌어주고 도움을 준 인물~
간간히 나오는 훈남~
공사장에서 일하는 격한 남성분들만 보다가.. 이분도 그에 못진 않겠지만~ㅎ
뭐 나름요리를 전공하고자신의 가게를 꿈꾸는 사람으로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인물.
그러나 큰 비중은 없는듯.
처음엔 서로의 사정에 의해 쉽세 마음을 열지 못했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된 약혼자의 아들과 쿠루미. ^^
쿠루미의 할아버지로나오시는 분 ..
정말 우리네 할아버지의 모습인것 같아 정겹고 따스해지더라..
안짱 생일파티 음식을 해준것을 계기로 그맛에 반헤 여기저기 쿠루미에게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사람이 늘어 본격적인 요리교실을하게된 그녀들.
주부들의 식반찬을 강의하는것 외에 결혼식등의 행사 케이터링또한 맡게된다.
끝은 쿠루미의 사랑이야기지만 아마 끝이 있다면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성공하는 거겠지~
바쁘게 지내던 어느날 홀연히 떠난 약혼자가 모습을 드러내고.
모든 빚을 청산하고 쿠루미에게서 가져간 돈까지 가지고 오며 다시한번 결혼하자 청혼을 한다.
주위의 만류에도 본인의 마음의 소리를듣고 결혼을 결심한 쿠루미.
아들은 이둘의 출발에 자신이 방해가 될것이라 생각하고 그들곁을 떠나기로 하는데.
이를 안 쿠루미는 자신의 어릴적 엄마가 자신을 떠난 과거의 슬픔을 알기에 부모자식간에 떨어져사는 것은 있을수 없다여겨 부자가 함꼐 떠나도록 보내준다.
자신이 그들을 놓아준것.
그들을 떠나보낸후 다시한번 멍~하게지내게되지만 곧 다시 그녀곁에 그들이 돌아오게되어..
결말은 해피엔딩~
왜 짧은 드라마로 끝냈을까~
왜 사람들이 많이 알지 못할까... 라는 여러생각을 했다.
이유인 즉슨 난 너무나 잼있고 따스하게 보았기떄문에~ㅎㅎ
원래 요리드라마를 좋아하기는하는데... 형형색색맛난 요리들이 화면을 채우면 미소가 절로 지어지지 않는가.. 배가고파진다거나 먹고싶어진다거나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 아름다움이 좋다~ㅎㅎㅎ 화면에 예쁘게 차려진 요리들의 모습만 봐도 따스함 쏴아~ 퍼지면서 힐링이되는거 같으니까~ㅎㅎ
이 드라마에서도정말 많은 요리들이 나오는데 근사한 요리보다는 도시락이나 일본에서 소소하게 먹는 가정식같은 것같더라.. 일본음식을 잘모르지만~
몇몇은 특별한 요리가 나오긴 하지만 일반적인 가정식같아서인지 느낌이 편안해지는 그런요리들이다.
도시락 요리는 정말 탐이 나네~ㅎㅎㅎ
나중에 한번 도시락 저런 비율로 한번 싸보고싶은 마음이 생기네~~~
정말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ㅎㅎ
따스한 드라마를 보고 싶으면 이 드라마를 꼭 한번 보시길~ㅎ
짧아서부담도 없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