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有/요리관련영화> 푸드트럭 셰프의 맛있는 도전 ▒ <아메리칸 셰프>
에뜨와르 2015.06.25 07:46:17
아메리칸셰프
감독 : 존 파브로,
출연 : 존 파브로, 엠제이 안소니, 소피아 베르가라, 스칼렛 요한슨,더스틴 호프만, 로버트다우니주니어,존 레귀자모, 올리버플랫
평점 : ★★★★☆
요리관련 영화나 드라마 책등을 좋아해서 일부러찾아보는 편인데 이 영화도 그런취지로 본영화중에
잼있는쪾에 해당하는영화였답니다. ^^
감독이 이 영화의 주연까지 하셨네요~
일류 레스토랑의 셰프인 칼은 레스토랑에 유명음식평론가가 온다는 말
에 창의력있는 그만의요리를 선보이려고 하지만
가게 오너가 기존의 메뉴로하라는 명령아닌 명령으로 기존메뉴로 음식을 내보이고
결국은 평론가의 혹평을 받게되죠
그 혹평에 처음트위터를 접해본 칼은 트위터로 욕을 하고 온라인에 이들의 싸움이 핫이슈가 되버립니다.
결국은 레스토랑을 그만두게된 칼.
칼은 아내와 이혼하고 아들을 정해진 날에 보곤 하지만
모두 사이가 좋은편이죠. 똑똑한 아들은 아빠와 함꼐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지만 유명 셰프이다보니 셰프일떄
너무 바빠아이와 함꼐 있는 시간에도 아이와의 시간에 많이 충실하진 못했답니다.
그러다 레스토랑을 그만두고 푸드트럭에 도전하게되면서
아이와 함꼐할 기회를 만드는데..
레스토랑에서 함꼐 일했던 동료가 부주방장으로 승진까지 되었건만 좋은 조건을 마다하고
칼의 푸드트럭의동지가 되기 위해 찾아오죠~
의리 짱 맨이예요~
아들도 푸드트럭에 합류해서 엄마와 함꼐 하기로한 목적지에 엄마만 비행기로 보내게됩니다.
아빠와 함꼐 있을 시간을 잘 만들어주는 엄마도 참 좋은엄마예요~
미인에다가 재력도 있는것 같구요~ㅎㅎ
그들의 쿠바샌드위치 트럭은 날이 갈수록 인기를 끌게되고 아들의 트위터 덕에
마케팅효과도 톡톡히 누리게됩니다.
이런 여정이 또 즐거운 분위기가 화면밖에서도 절로 느껴지는것 같아서 기분이 들뜨더라구요~
미소도지어지구요~ㅎㅎ
부자지간의 사이도 돈독해져서 더욱 흐뭇했던 여정이었답니다~
길었지만 재미있는 여정이었고..
아들은 집에 도착하고 방학이 끝나면 학교를 다니게 되는데
그때도 아빠와의 함께할 시간을위해 주말에 일하고 평일에도 학교 끝난후 일하기를 바라지만
아빠는 거절하죠.
그러다 아들이 만들어준 1분짜리 동영상들을 엮은것들을 보고는 아들과의 추억을 곱씹어요~
그다음 아들에게 전화를 걸죠~
함께 해보자고 말이예요~
나날이 인기를 끌어가니 전부인까지 나서서 푸드트럭일을 도와주고~
기쁜일이 줄줄이 일어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어느날 푸드트럭에 칼을 비평했던 평론가가 나타나서 그에게 파트너쉽을 제안하죠.
그와 다투었던 부분에 대한 오해를 풀게되었구요~
칼은 창의적인 요리들을 갈망하지만 레스토랑의 주인은 안전적으로 계속 만들어온 음식을 만들기를바랬고
평론가는 창의적인 칼의 요리가 좋아서 갔던건데 뻔한 음식만 나와서 실망했던거였구요.
평론가는 칼의요리팬이었다고 하구요.
요리에 대한 뜻이 같은 두 사람이기에 앙금을 풀고 파트너가 되어
푸드트럭에서 벗어나 버젓한 가게를 꾸리게 됩니다
그리고 전부인과도 사이가 좋아져 다시 재혼을 하게되구요~^^
모두다 해피엔딩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자극적이지도 않고 기본소재에만 충실해도 반이상의 호평을 먹고 가는게 요리영화라고 하는데~
전반적인 분위기도 좋고...
맛난 요리만들어내는 과정도 잘 담겨져있고~
아쉬운점은 일본영화는 대부분의 요리가 캡쳐질을 할수 있게끔 예쁜 모습을 오랫동안 남기는 부분이 있는 반면..
여기는 요리를 만들면서 요리사진만을 제대로 찍기는 좀 힘들더라구요~
늘손이 왔다갔다 움직이는 모션들이 많이 있어서. 그 부분이 좀 아쉬웠어요~ㅎㅎㅎㅎ
눈이 즐겁고 마음이 즐거웠던~
흥겨운 음악으로 귀까지 즐거웠던 영화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