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연대기 리뷰

영화 후기는 간만에 적어본다.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서 기대를 해봤던 스릴러물...

악의 연대기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쉬움이 더 컸던 영화.

빈약한 스토리라인은 둘째치더라도,

누구나 예상가능한 반전에다 몇몇 배우들의 연기력부재.

그동안의 한국 스릴러를 봐왔으니 크게 충격받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발전이 없는 구성에 아쉬움이 남는다.

손현주의 연기는 좋았다.

언제나 무난하게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이기에...

항상 악인으로 출연하던 마동석은

이번에는 형사로 나온다.

범인이나 형사나 비슷한 느낌이긴 하지만

잘 어울리는듯하다.

최다니엘... 이상하게도 그가 나오는 영화는

왜이렇게 불안불안 한걸까?

큰 기대없이 본다면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하지만 중간중간 너무 지루한 장면이 많아서

졸음이 쏟아지는건 참기 힘들었던것 같다.

악의 연대기

감독

백운학

출연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 박서준

개봉

2015 대한민국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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