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有/일드> 남녀의 우연한 첫만남으로부터 만들어진 사랑이야기 ▒ <뷰티풀라이프>
에뜨와르 2015.05.21 07:28:24
뷰티풀 라이프 (ビューティフルライフ)
편성 : 일본 TBS
연출 : 도이 노부히로, 쇼노 지로
각본 : 기타가와 에리코
출연 : 기무라타쿠야, 토키와 타카코, 미즈노 미키, 이케우치 히로유키
방영시기 : 2000년 11부작
남녀의 우연한 첫만남으로부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평점 : ★★★★☆
도서관 사서로 근무중인 쿄코와 미용사인 슈지와의 첫만남이후.
휄체어를 타는 장애인 여성과 평범한 남성의 사랑이야기.
토키와 타카코와 기무라타쿠야의 모습을 볼수 있는데...
기무라 타쿠야는 지금이 회춘한듯.
어째 그리 피부상태도 나이들어 보이고 그런지~
그래도 표정은 빛이 난다 빛이 나.
휄체어를 타지만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 편견을 가지고 남들과 다르게 대하지 않은 독특한 인상을 줫던 슈지에게 쿄코는 관심을 가진다.
여러차례의 만남을 통해 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게 되고.
장애라는 게 자칫 걸림돌이 되기도 하지만 둘의 마음은 솔직하다.
카리스마 미용사인 슈지인지라 그를 따르는 과거의 여성들이 있어 쿄코는 주눅이 들고
자칫 슈지도 흔들리는 고비도 생긴다.
여러 고비가 생기고...
쿄코의 죽을지도 모를 병까지 부모에게 들은 슈지는 과연 끝까지 쿄코의 곁에 있어줄수 있을것인지.
직업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하는 슈지의 모습이나 쿄코를 위해 노력하는 슈지의 모습~
아무래도 기무라 타쿠야의 팬이다 보니 기무타쿠 위주로 몰입하여 보게 되는것은 어쩔수 없지만~
지긋이 바라보는 심각한 표정은 정말 옛날부터 매력적이구나~~~~ 싶다.
이런 사람의 사랑을받고 있는 쿄코가 장애여부를 불문하고 감정이입되어 부럽다는 생각~
지금보기에는 10년이 넘은 영상이라 좀 옛스러워 불편하지만~
죽을정도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슬프고 안타까우면서도... 그럼에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시청률도 꽤 높았던 걸로기억한다~
기무타쿠 드라마니까~
" 있지 슈지..
이 세상은아름다웠어.. 높이 100센치에서 보는 세상은 아름다웠어.
당신과 만나서, 라스트 몇개월간 내 인생은, 무수한 별들이 뿌려지는 것처럼 반짝거렸어."
결말은 이미 첫회부터 예견되어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