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有/일드> 무서운 여선생과 학생들 사이의 일을 그린 드라마 ▒ < 여왕의 교실>
에뜨와르 2015.05.21 07:27:19
여왕의 교실 (女王の教室)
편성 : 일본 NTV
출연 : 아마미 유키, 하다 미치코, 하라 사치에, 카호, 시다 미라이, 나이토 타카시
방영시기 : 2005년 총 11부작
여교사와 학생들 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그린 드라마
평점 : ★★★☆☆ (3.8)
우리나라에서도 고현정 주연으로 이 드라마를 리메이크방송한 적이 있더랫다.
그떄 띄엄띄엄봐서 기억은잘안나지만. 일단 일드를 리메이크한다고 하면 숨고르기를 하며 보게되는것같다. 아예 보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장난스러운 키스 같은거???? 역시 실패햇더군..
너무 잼있게 봤던 대드였고 일본판도 역시 보진 않았는데 대드만한 것은 없던것 같더라,
국내판은 평도 정말 안좋았더만.. 안보길 다행.
최근에 일본 드라마를 우리나라에서 시도하는 드라마들이 꽤 있는것 같다.
성공하는 것도 있고 실패하는 것도 있고 하는것 같은데 이 드라마의 선생님 역에 고현정이라~
미실때를 생각하면 딱 맞는 캐릭터 같다.
정말 '아마미 유키' 님과 비슷할것 같다는 느낌. 허나 비슷하다고 단순모방이 아닌 좀더 고현정스러운 작품이 만들어지길 바랄뿐이다.
일드를 많이 본 것이 최근 울 드라마는 보는데 좀 득이 되려나~
이 드라마는 잼있다 잼없다라고 평가하기보다는 초반의 극단적인 선생의 캐릭터가 적응이되지 않았다.
물론 이렇게 첨부터 센 이미지의 선생님 역이었기에 마지막 회정도는 반전의 결말이 있으리라고 생각되었다.
물론 감동의 코드겠지~
고등학교 수험생을 위한 선생님도 아니고 초등학교 선생님인데도 불구하고 사회에 나가지지않은 아이들을 만들기 위한
고등학생 보다 더한 방법으로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이 처음엔 눈쌀을 찌푸리기도 하고 너무만화적인 캐릭터이지 않나 했는데
회를 거듭하니 마냥 좋은 선생, 나쁜 선생으로 분류 한다 쳤을떄 나쁜 선생으로 보이는 것이 깊은 속내가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물론 그것을 회가 거듭할수록 선생에게 반항하고 무서워하던 아이들도 선생님의 방식에 적응하고 인정하는 태도로 나올수 있는 거겠지~
일본이니까 저럴수 있다고도 할수 있겠지만 워낙 공부에 열을 올리는 우리나라에서도 어쩜 적합한 교육적 소재의 드라마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싶다.
요즘은 아이때문에 영어열풍이나 뭐다 아이들이 고등학생못지않게 바쁜 일상들을 보내니 말이다.
납득이 가지 않은 소재는 아닐것이다. 충분히 납득할수있는 소재일수 있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