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링북이 정말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오려서 다양하게 만들어보는 컬러링북입니다.

종이에 색칠을 해서 편지지, 미니북, 액자등을 만들 수 있어요.

남자아이들 방 꾸며주기엔 딱인 구성들입니다.

비닐 지퍼백에 들어있는데 색연필 12색까지 들어있네요.

색연필인데 물을 묻히면 물감을 칠한 듯이 변하는 수채색연필입니다.

작은 붓까지 포함되어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선명한 색상의 색연필.

너무 길지 않아서 가방에 쏙 넣어다니면서 칠할 수 있겠어요.

마음에 드는 것부터 찾아서 색칠하기 시작합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참 매력적으로 나온 것 같아요.

방패가 너무 멋있다며. 부메랑처럼 쓰이는 저 방패도 하나 갖고 싶답니다.

아쉬운 점은 뒷부분에 색칠하는 것과 같은 그림이 있다는 거에요.

그림은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그림끼리있어서 보관할 수 있게하고

색칠하는 건 따로 있게 구성되었으면 좋을텐데요.

뒷부분에 있으니까 똑같이 색칠하려고 하려니 계속 뒤집었다가 보고 색칠하고 반복.

나중에는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확대해가면서 색칠했어요.

따로 따로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첫번째 어벤져스 완성!

캡틴 아메리카 그냥 색연필로 한 것보다

수채물감 바른 느낌나게 색칠한 것이 더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이번에는 명암도 넣어서!

색연필로 칠한 부분에 물붇힌 붓을 쓱쓱 가져가니 또 독특한 느낌으로 변하네요.

아이들 색칠하면 마구 빈공간에 색만 채우는데

꼼꼼하게 색칠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벌써 거의 다 칠해버렸어요. 아이고 이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캐릭터들이 더 많이 가득 들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그림 색칠이라도 몇장 더 들어있어도 되는데 말입니다.

컬러링북들은 왜 같은 그림은 딱 한장씩만 담겨있는 것인지. 아쉽습니다.

어벤져스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눈에 쏙 들어오는 색칠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