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주역은 여성입니다. ▒ <해피로드>
에뜨와르 2015.03.27 04:39:10
해피로드 - 희망의 빛 환희의 시
평점 : ★★★★☆
< 저자소개 - 이케다 다이사쿠>
세계 192개국 국제창가학회 회장, 일 소카대학교, 미국 소카대학교, 소카학워느 민주음악회ㅡ, 도쿄 후지미술관, 동양철학연구소 등을 설립, 생애 평화, 문화, 교육운동에 헌신. 하버드대학교, 모스크바 대학교, 베이징대학교, 콜롬비아대학교 등지에서 1970년대부터 32차례 강연을 했으며 세계 310여개가 넘는 대학교에서 명예박사와 명예교수의 칭호를 수상하였다.
<목차 >
여는 글
제1장 봄
여성과 우정 ?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하는 지혜
인생을 설계하다 ? 일과 꿈 그리고 가정
가정은 평화의 대지 ? 가족을 이어주는 말을
제2장 여름
어머니의 ‘지지 않는 마음’ ? 육아는 위대한 일
환경을 생각하며 살다 ? 모두 함께 ‘공유하는 마음’을
가계와 경제 ? 상쾌한 인생의 궤도를
제3장 가을
가족의 유대는 영원 ? 충실한 봄가을을 함께
끝까지 믿는 강함 ? 사춘기 자녀와 함께 성장을
부부의 발자취 ? 둘도 없는 반려자와 함께 전진!
제4장 겨울
인생의 총마무리 ? 우리 가정에 빛나는 황금기를
‘건강의 세기’를 향해 ? 어떤 일이 있어도 후지산처럼!
생명을 빛내는 식사 ? 오늘도 식탁에 감사하며
제5장 다시 돌아온 봄
‘마음’에서 넓혀지는 행복 ? 그대야마로 승리의 여주인공
이저자의 작품은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 다음으로 두번쨰 책이다.
이 책에서도 여성에 대한 위대한 감정을 담아낸 책이라고나 할까.
이책은 저자 이케다 다이사쿠가 여성잡지 <펌프킨>에 연재한 수필 <해피로드>를 엮은것이라고 한다.
우정, 일과 꿈, 가족, 어머니의 자애, 환경, 자녀양육,부부간의 유대, 행복등을 일상생활에 접목해서 이야기하고 있고 이야기의중심은 여성이다.
주제별로 이야기를엮어가면서 지인의 생활이야기를 섞어 좀더 현실감있게 공감가게한다.
아무래도 제일 가슴에 와닿은것은 부부간의 행복과유대 부분과 자녀양육적인 부분이리라.
" 일찍 피는 꽃이 있는가하면 늦게 피는 꽃도 있습니다.
먼저 핀 꽃을 부러워할 필요도 없고 늦게 핀다고 초조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비록 천천히 피더라도 피어야할 때에 자기답게 마음껏 활짝 꽃을 피우면
그것이 승리의 꽃입니다. 그 생명의 투쟁이라는 '훈장'입니다. - P.112
" 사춘기 시절 반항의 의미는 높아지는 생명의 에너지를 터뜨려 부모의애정을 몸으로 부딪쳐
시험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또 어른들의 가치관을 되물으며 스스로 평생의 기반이되는 가치관을
필사적으로 모색하고 구축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시절까지가 '가르치는 육아' 라면 사춘기는'지켜보는 육아' 라고 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내 자식과 '마주하는 육아'에서 자식의 마음에 '다가서는 육아'로 깊어지는 떄입니다. - P.119
공감이 가는 말이었다.
아직 어린이집을 보낸것도 아닌데 간혹 만나는 지인들의 또래 아이들을 보며
비슷한 또래의 성장발달에도 예민하여 느린 부분에 대해 초조해 하는 나를 보면
안그래야지... 릴렉스.. 를 몇번이나 되되이나. 그때뿐으로...
정말 엄마로서의 성찰이 늘 필요로 했었더랬다.
아이들은 속도가 다 똑같은게 아니니 초조해하지 말자~ 라고 몇번이나 생각하고 생각하는데 말이다.
나뿐만 그러진 않을것 같다.
지금시기에 아이의하나하나의 언행이 모두 엄마에게는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 시기이니까.
이렇게 똑같은 의미의 글을여러번 책으로접함으로서 저자의 목소리로 가르침을 받는 느낌에.좀더 안심이 된다.. 이렇게 생각하면 좀덜 초조해질수 있을것 같기 떄문일까...
아무쪼록 내 마음만 잘 다스려질수있다면 어떤 것도 좋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책속 곳곳에 저자 부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발견할수 있다.
돈독해보이는 부부의 모습을 눈에 담아보고 좋은글도 읽고 공감을 해가면서 한시간여 만에 금방 읽어버린 <해피로드>
내 인생의 해피로드를 생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