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有) 사랑을 위해서 무엇이든 한다..<N을 위하여>
에뜨와르 2015.01.28 09:36:01
N을 위하여
편성 : 일본 TBS
연출 : 츠카하라 아유코ㅡ, 야마모토 타케요시
각본 : 오쿠데라 사토코
출연 : 에이쿠라 나나, 쿠보타 마사타카, 카쿠 켄토, 코이데 케이스케, 하라 히데코, 시바모토 유키,모로 모로오카
미호 쥰, 미츠이시 켄, 야마모토 미라이, 오리모토 준키치, 토쿠이 요시미, 코니시 마나미, 미우라 토모카즈
방영일시 : 2014.10.17 ~ 2014.12.19 총 10부작
평점 : ★★★★☆
볼까 말까 망설였다가 보게된 드라마였습니다.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시작했다가 몰입도 높은 스토리에 살짝 놀랐답니다.
이 드라마는 한 사건으로 인해 과거 15년전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과거의 인연이 현재의 인연과 맞부딪혀 두가지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게 되는데요.
암울한 미스테리 추리라기 보다는 따스한 감성이 스며들어있어 불쾌하지 않게 보는 드라마였습니다.
보다보면 백야행이 떠오르는듯하지만 백야행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듯한 여운이지만
N을 위하여 라는 이 드라마는 꽤 개운한 느낌이 드는 드라마여서
개인적으로 제 취향에 딱 맞는 드라마였어요~
남편이 외도를 의심한 아내를 찔러 죽이자 내연남이 그 남편을 죽인 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범인은 현장에서 자수를 했고 현장엔 3명이 더 있었죠..
사건에 연루된 이들은
'스기시타 노조미, 나루세 신지, 안도 노조미, 니시카키 마사토, 나구치나오코, 노구치 타카히로
<N을위하여> 는 이렇게 인물의 이름만 봐도 N이 들어가는 이름의 인물들에 의한 걸로
서로 얽힌 관계속에서 누군가를 위하여 누군가가 죄를 뒤집어쓴거구나.. 라는 의심을 하게하는 구조입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무혐의가 되었으나 이 사건에의심을 품은 한명이 있었으니 바로
스기시타 노조미와 나루세 신지의 어린시절동안 봐온 고향의 경찰간이었던 인물로.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아내가 목소리를 잃은 사건이 있었죠
그곳에 스기시타 노조미와 나루세 신지가 있었으므로 그때부터 계쏙 집착적으로 이 사건과 함꼐
세간을 시끄럽게 했던 사건에도 함께 둘이 있었음에 그들을 추적해가기 시작합니다.
제일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에이쿠라 나나가 연기햇던 '스기시타 노조미'였답니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선 어떤 것이든 할수 있다라고 햇는데
그 의미를 해석하면 '스기시타'가 사랑했던 N은 누구인가~ 라는 부분에 대해서
끝까지 '안도' 였는지.... '나루세'였는지 확신할수가 없더군요..
그녀에게 과거첫사랑이자 사랑의 의미가.. '죄의공유' 라고 슬프게 언급햇던 적이 있던것 같은데..
죄의 공유라...
스기시타라는 캐릭터는 부자집 딸임에도 불구하고 밝고 명랑하며
벼랑끝에 떨어진 상황에서도 위를 보고자 현재에 정말하지 않고 스스로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그런 장한 캐릭터입니다.
사랑하는 이를위해서 자신을 아낌없이 내준다고 해야 할까요~
마을의 친구인 나루세 신지.
잔물결이라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사실 부모님의 가게운영을 탐탁치않게생각하고 있죠~
스기시타와 묘한 기류를 탑니다
여러가지 일을 겪은 후 시간이 흘러 신지와 스기시타는 마을에서 나와 도쿄에서 자신들의 삶을
개척하죠..
스기시타는 자신이 머무는 하숙집에서 두명의 인물과 친분을 나누게 됩니다~
'니시자키마사토,안도노조미' 죠
여기서도 당연히 로맨스 라인이 연결이 되는듯 하죠~
허나 묘~한 분위기만 계속 된답니다~
스기시타와 니시자키와 안도는 그들의 하숙집이 팔릴위기를 넘기기 위해 권력자에게 접근을 하고
하필 그 권력이 있는 자가 안도가 새로 입사하게된 회사의 상사였던거죠.
결국 친분을 쌓아 하숙집은 안전하게 사수하고...
개인적인 친분으로도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
집요하게 스기시타와 나루세를 쫒던 타카노 경찰은 결국 15년전 화재 사건의 피해자이기도햇던
아내의 고백으로 사건의 진상을 알게됩니다,.
어떤 사건이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궁금하시면 드라마를 보시면 아실거예요~^^'
그리고 벌어진 세간을 떠들석하게 햇던 사건발생.
사건의 피해자인 부부의 아내가 니시자키에게 접근하고.
남편에게 구타를 당했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며 관심을 끌죠.
그래서 이 날 그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모두의 도움을 받기로 하는데.
결국은 이렇게 살인사건이 벌어지게 된겁니다~
이 날의 정황에 대해서도 드라마를 보시면 좀더 자세히 아실수 있을거예요.
참 안타까웠어요.
에리쿠라 나나의 스기시타역은 정말 희생에 희생을 거듭한 그런 역할이더군요~
너무나 가련한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쓰러웠덥니다.
그래서인지 더 정이 가는 캐릭터이기도 했구요.
사랑을 위하여... 라는 말이 딱 맞는것 같아요.
사랑을 위해 무엇이든 한다는...
결국은 나루세군곁으로 돌아오게되지만
끝까지 안도일까.. 나루세일까... 고민하게 하는 드라마였답니다.
꽤 괜찮은 미스테리 물이면서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궁금하게 만드는 스토리나 주인공들의 심리들이 꽤 괜찮았던 편이었어요.
관심있으신분들은 꼭 한번 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