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 랄피가 갑작스럽게 그만두고 나오지 않자, 걱정되어 그를 찾아갔던 로버트는 랄피 어머니의 가게에 난 불이 단순 화재가 아님을 눈치챈다.

랄피의 어머니는 그간 형사들에게 자릿세를 뜯기고 있었고, 내려하지 않자 이들이 불을 냈던 것이다. 다시 형사들에게 돈을 건네야했던 랄피의 어머니.

​

​이를 알고도 묵인할 수 없었던 로버트는 바로 실력행사에 들어간다. 이들이 가게 주인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고 있는 영상을 입수한 뒤 제대로 한방 먹여준다.

돈을 그대로 돌려준 뒤, 다시는 돈을 받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는다면 이 영상은 각 영상매체를 돌게될 것이다!!! 이에 겁을 먹은 형사들은 로버트의 말에 따른다.​

​

한편, 해결사는 관리하던 아가씨들 중 사라진 테리의 행방을 쫓다가 로버트의 존재를 알게된다. 그리고 CCTV 영상을 통해 직감적으로 그가 타겟임을 알게된다.

​

​

​한 차례 로버트를 찾아가 그를 떠본 해결사. 그리고 부하들과 함께 그를 산채로 잡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그의 첫번째 방문으로 이들의 방문을 짐작한 로버트가

그대로 잡혀줄리 없다. 제압해야할 놈은 제압하며 유유히 사라진다. 이에 해결사는 부하들을 데리고 로버트의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헛걸음!!!

교묘하게 로버트가 남긴 흔적에 부하들이 넘어가려던 찰나, 해결사는 로버트가 어디선가 다른 곳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확인하고 있을거라 확신하며 집을 나온다.

​

​

​오랫만에 정보기관에서 일하는 옛 친구 수잔을 찾은 로버트. 그녀에게 해결사의 정체를 묻는다. 그가 걱정되어 주저하지만 수잔은 로버트의 청을 거절하지 못한다.

그녀가 알아온 정보에 따르면 로버트가 테디를 위해 죽였던 포주 5명은 블라드미르 푸시킨의 부하들이었고, 이들은 푸시킨의 동부해안 허브였다.

​

푸시킨은 러시아 마피아에 몸담게된 다른 집권층과 비슷하지만, 가솔린, 무기, 여자 등 모든 곳에 자금을 대고 있는 거물이다.

미국 해안 양쪽에 구축해둔 네트워크를 아주 잘 숨기고 있기는 그는 돈과 정치적 유대로 잡을 수 없었다. 현재 로버트의 뒤를 쫓고 있는 자는 푸시킨 밑에 있는 자로

해결사 테디 렌슨, 본명 니콜라이 이첸코이며, 스페츠나츠 특수부대에서 기술을 연마하고, 수년간 비밀경찰 부대를 운영하다가 연방이 무너질때​ 용병이 되었다.

명함을 들고 다니는 소시오패스.​ 더불어 수잔은 얼마전 로버트가 손을 봐주었던 두 형사가 러시아 갱단식 살해법으로 테디에 의해 살해된 채 발견되었음을 알려준다.

​

​두 형사 외 포섭되어 있는 또 다른 형사 마스터스 형사는 현재 며칠째 행방불명 상태.

수잔은 이 모든 것을 말해준뒤 테디는 로버트를 죽일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하지만 꿋꿋한 로버트. 그녀는 조용히 ​잘 해결하라는 말을 건넨다.

​

​

필요한 정보는 다 얻었겠가, 실력행사에 나선 로버트! 제일 먼저 세번째 형사 마스터스를 찾아내 그에게서 얻어낸 정보로 푸시킨의 자금을 끊어놓는다.

​

​그리고 테디를 찾아가 오늘밤 당장 보스에게 하던 일을 멈추라고 전하라 말한다. 하지만 테디가 이를 수락할 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