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타 김연우 기자)최근 폐장을 한 스키 슬로프에서 썰매를 타던 초등생이 펜스에 부딪쳐 사망을 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겨울철 스키 사고를 대비하는 안전 수칙이 동반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스키 및 스노우보드를 타기 전 준비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아울러 스노우 보드의 경우 보드 데크의 바인딩의 강도 조절을 알맞게 해야 하며 직활강이나 무리한 스피드는 삼가해야 한다. 아울러 리프트 탑승시 심한 몸놀림을 할 경우 탈선의 위험이 있으므로 목적지까지 도착시 정숙해야 하며 탑승 중 비상 정지의 경우 동요하지 말고 제자리를 지키며 스키 패트롤의 조치 사항을 기다려야 한다.

코스 중앙에서의 급정지,휴식,앞지르기는 자칫 다른 스키어들과 충돌 및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넘어졌을때는 상해를 입지 않은 경우 빨리 일어나 옆자리로 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정해진 코스를 이탈하는 것은 위험하며 코스 경계선에 위치한 안전 폴대 및 그물 근처에서 방향 전환을 못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스키장 사망 사고와 같이 폐장 이후 슬로프에서 스키나 썰매를 타는 행위 역시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돌아오면서 이러한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켜 준다면 건강하고 즐거운 스키시즌을 만끽할 수 있다고 스키어들에게 전문가들은 환기를 시켜주고 있다.

김연우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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