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타 김연우 기자)'투자의 귀재'란 별명을 가진 워렌 버핏이 지난 25일 한국을 방문해 약 6시간 동안의 촉박한 일정으로 투자관련 사업에 관한 회의,기자회견,종업원들과 만남 등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출국했지만 그 여파는 지대하게 컸다.

우선 국내 증시 시장은 워렌 버핏이 "한국은 아직도 투자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발언을 한 것을 여파로 관련 주를 중심으로 주식이 상승되는 등 국내 주식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대구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워렌 버핏은 방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합리적인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을 찾고있지만 구체적으로 이름을 언급하기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증시는 세계 투자자들에게 엄청나게 저평가 되고 있다며 나는 아직도 포스코 주식 34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워렌 버핏의 말 한마디에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파급효과를 줄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당사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국내의 기업에 투자를 하려고 한다며 밝혀 당분간 국내 증시와 해당 기업이 어떤 직접적인 혜택을 볼 지 국내외로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김연우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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