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타 김연우 기자) 법무부는 18일 오후 제 49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100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 중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 35.12%인 352명으로 지난해의 37.62% 보다 약간 떨어진 수치다.

또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합격자는 226명으로 전체의 합격자 중 22.42%를 차지했으며, 올해 사법시험 2차에는 모두 5천24명이 응시해 4.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법무부는 내년 사법시험 1차 시험에서는 선택 과목별 난이도 차이로 응시자들의 점수 편차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득점을 표준 점수화하는 '선택과목 점수조정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우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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