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타 김연우 기자)늘어진 바지(sagging trousers)를 입으면 벌금을 부과하는 규제가 미국의 일부 주에서 벌어질 예정이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USA 투데이 등 해외 언론들은 최근 주로 힙합 가수들이 즐겨 입는 옷으로도 유명한 늘어진 바지를 입지 못하게 하는 법적 규제를 일부 주에서 시도를 해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일부 미국의 주에서는 관련 법규를 새로이 신설해 늘어진 바지를 입으면 벌금과 구류등을 부과한다는 규제 방안을 이미 제정 또는 제정 중에 있다. 이렇게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대표적인 미국에서 규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늘어진 바지를 선호하는 미국의 청소년들의 올바른 태도를 잡아주기 위한 교육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제재 규정을 추진하는 관계자들의 일관된 목소리가 두드러진다. 주로 흑인 및 청소년들이 늘어진 바지가 어른들과 사회에 대한 반항의 욕구를 자연스럽게 대변하는 문화 속에 늘어진 바지가 연장측선에 존재하고 있다 사실이다.

이런 교육적인 이유로 법적 제재를 시행을 할려고 하고 있어 많은 학부모들과 교육 일선에 위치한 전문가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주로 늘어진 바지를 입는 대상의 대부분이 흑인들이어서 자칫 인종 차별적인 제재라는 비판을 들을 수 있어 조심스럽게 계도 기간과 홍보등을 거쳐 시행을 할 예정이어서 미국의 다른 주와 타국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등 성공 여부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연우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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