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타 김연우 기자) 얼짱 농구선수 신혜인이 최근 새내기 대학생으로 지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5년 당시 심장계통 질환인 부정맥으로 농구공을 놓고 코트를 떠나야했던 신혜인이 올해 22살의 나이로 서울여자대학교 체육학과 07학번으로 입학했다.

프로 선수 생활로 뜻하지 않게 늦깍이 대학생이 된 그녀는 다른 또래의 비해 조금은 늦어서일까? 더욱 열심을 내어 학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영어 외에는 대다수 과목에서 A학점을 받으며 충실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스무 살의 나이에 돌연 은퇴를 했던 얼짱 신혜인 선수는 삼성화재 배구단의 신치용 감독의 딸로서 “10년 후에는 농구를 가르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와 열정을 내비쳤다. 아울러 “어학실력을 좀 더 쌓아서는 유학길에도 오를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어 먼 훗날 농구계 명장으로 남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

현재 각종 온라인 이미지 섹션에서는 농구 얼짱 신혜인의 다양한 사진들이 공개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농구 선수로서는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새내기 대학생으로서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가 된다”며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김연우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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