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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일본 드라마
이지데이 이지데이 2007.11.20 17: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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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

○ 에피소드의 힘
“캐릭터와 배우만 보게 되는 우리나라의 드라마와 달리,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가 구성되는 일드는 그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매번 흥미롭다. 여기에 엽기적인 스토리 속에 숨어있는 삶의 진실까지!”

○ 좋아하는 배우
“드라마를 거의 안 보는 편이지만, 기무라 타쿠야의 출연작만큼은 꼭 챙겨서 본다. 93년도 그의 첫 데뷔작부터 <히어로>로 진정한 히어로가 된 지금까지 10편도 넘는 작품을 모두 소장하고 있을 정도.10년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존재해줘 고맙다.”

○ 독특한 소재와 감성

“한 인물의 스토리를 때론 만화처럼 코믹하게, 그리고 잔잔하게 그려내는 일드만의 서정성이 마음에 든다. 빠져들다보면 오히려 극으로만 치닫는 우리나라 드라마보다 일본의 드라마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옴을 느낄 것이다.”

○ 원작 만화의 유혹
“좋아하던 만화가 어떻게 드라마로 나타날지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다. <꽃보다 남자1,2>부터 <너는 펫>, <서양골동양과자점>, <고쿠센1,2>에 <노다메 칸타빌레>, 최근엔 <아름다운 그대에게> 까지. 보통 원작이 있는 경우는 실망하기 쉬운데, 일본드라마는 오히려 더 재미있는 게 특징이다.”

키워드로 읽는 일본드라마
배용준, <겨울연가>, 윤석호 PD만을 꼽아도 아시아에서 부는 한류 열풍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일본 드라마를 읽는 데도 몇 가지 키워드가 필요하다. ‘일드’에 접속하기 전,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키워드에 얽힌 이야기.

○ 기무라 타쿠야
역대 일본 드라마 흥행 순위 35위 중 그의 출연작만 10편. 이 사실 하나만 놓고보더라도 그를 제외하고는 일본 드라마를 이야기 할 수 없다. 그는 20년 전, 쟈니스 소속의 스마프 멤버로 등장한 후, 93년 <아즈나로 백서>로 드라마에 데뷔했다. 그 후, 기무라 타쿠야 때문에 일드 마니아가 되었다는 사람들이 존재할 만큼 흥행 배우로서 그의 인기는 대단하다. 연기자로서 주목받기 시작한 첫 작품은 96년 작 <롱 베케이션>. 야마구치 토모코와 함께 출연한 이 작품은 일본의 대표적인 트렌디 드라마로 부상하여 연상연하 커플의 붐을 일으켰다. 두 살 연상인 쿠도 시즈카와 결혼해 여섯 살짜리 딸의 아빠가 되었지만, 드라마 속의 그의 모습은 여전히 이십 대 청춘. 키무라 타쿠야의 작품만 챙겨 봐도 일드 열풍의 절반 이상을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출연작 히어로 (후지TV/ 2001년 작), 뷰티풀 라이프 (TBS/ 2000년 작), 러브 제너레이션 (후지TV/ 1997년 작), Good Luck (TBS/ 2003년 작), 롱 베케이션 (후지TV/ 1996년 작)잠자는 숲 (후지 TV/ 2000년 작), 프라이드 (후지TV/ 2004)

○ 다케우치 히데키

얼마 전 서울 드라마 어워드를 통해 만날 수 있었던 후지 TV의 간판 PD. 그의 작품 <노다메 칸타빌레>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연출상 등 세 개의 상을 받기도 했다. 이미 영화로도 잘 알려진 드라마 <전차남>을 비롯, 만화 원작의 <속도위반결혼> 등 수 많은 작품을 연출해왔다. 최근엔 <하얀거탑>, <엔진>의 작가 이노우에 유미코와 함께 <퍼스트 키스>를 연출하기도 했다.

○ 원작만화

소수 마니아 계층을 넘어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일본 드라마들은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일본 자체가 만화의 왕국이기도 하거니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아이템의 고갈도 PD와 작가들이 만화 원작에 매료되는 이유. 2005년 <꽃보다 남자>가 일본 드라마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면 지금도 MBC무비스에서 방영되고 있는 <노다메 칸타빌레>는 진정한 ‘일드’의 붐을 이뤘다고 볼 수 있을 듯싶다. 시청률 2% 내외라는 케이블 TV로서는 상당히 높은 시청률에 인터넷 동호회 숫자는 1천 여개가 넘는다.

○ 리메이크

일본 문화 4차 개방과 함께 2004년부터 국내 케이블을 통해 정식 수입되기 시작한 일본 드라마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기무라 타쿠야, 후쿠다 교코 등 이미 한국에서도 익숙한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을 위주로 방송하거나 영화를 통해 한국에서 상영되었거나 국내 드라마로 리메이크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는 것. 최근엔 그 내용이 다양해졌지만, 초기 작품들은 <요조숙녀>라는 타이틀로 김희선이 주연을 맡았던 <내 사랑 사쿠라코>, 극장 개봉한 <춤추는 대수사선>과 같은 식이다. 일본 드라마와 우리나라 드라마 간의 리메이크는 최근 들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데, 고현정&조인성 주연의 <봄날>의 경우 일본드라마 <별의 금화>를 리메이크한 것. 이미 너무 잘 알려진 <하얀 거탑>이나 <사랑 따윈 필요 없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 요시마타 료
여러 아티스트들의 음악 프로듀싱과 영화, 드라마의 OST작업을 해온 뉴에이지 음악가. 일본의 대표적인 드라마에서는 그의 음악들을 쉽게 들을 수 있다. 후카츠 에리가 주연한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의 음악 ‘resolver’는 우리나라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제곡이자 <형수님은 열아홉>에도 삽입되어 우리에게도 익숙한 곡. <런치의 여왕>, <프라이드> 등의 작품과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배경음악도 모두 그의 작품이다.
 

자료제공 anan (www.ibestbaby.co.kr)|에디터 이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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