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없슴돠-

이젠 이 말이 익숙해질 정도로

연변사투리가 영화에 종종 나왔었는데요~

하지만 아무나 한다고 다 연변사투리가 되는거 아니죵 ㅋㅋ

그래서 보는 이도 감탄할 정도로 아주 입에 착착!

맛깔스럽게 연변사투리를 구사한 영화 배우들을 모아보았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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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출연을 결정하면서부터 연길에서 무용을 전공한 선생님에게

밤낮없이 사투리 연습에 열중했다고 하니

크윽- 역시 노력파 배우라고 말할 수 있게네용

 국경의 남쪽

첫번째 멜로영화에 출연한 차승원!

차승원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말끔한 슈트와 트렌드한 느낌이 풍겨지는데요~

이런 차승원이 평양사투리를 <국경의 남쪽>에서 선보였죠~

내용은 사랑하는 연인을 두고 국경을 넘어온 북한 청년이 남한에 정착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탈북자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평양에서 자라고 산 탈북자에게 직접 사투리를 배웠고

실제 영화 속 이야기처럼 아내와 딸을 두고 혼자 국경을 넘은 탈북자 출신 김철용에게

사투리 뿐 아니라 북한 생활에 대한 고증과 극중 선호의 아픔에 대해 조언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투리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듯!

남북한의 분단아픔을 온몸으로 표현한 차인표!

아픈 아내의 약값을 구하러 사랑하는 아들과 잠시 헤어지는 차인표-

하지만 일이 쉽게 풀리지않고, 그는 가족과 더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게됩니다
떨어져있는 거리만큼이나 애달픈 아버지와 아들의 마음을 담은 영화 <크로싱>!

사투리 연기는 자칫 진정성을 해치기 쉬울 만큼 어려운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차인표는 감정을 담아 조금도 어색하지 않게 극 중 인물 용수를 표현했죠~

덕분에 전 제 눈에 수도꼭지 달았더랬죠 흑흑

 황 해

 연변 사투리의 고수를 보여주겠다!

쩌는 연변사투리 하정우, 김윤석!

이번 12월 23일 <황해>가 개봉한다길래 목이 빠져라 기둘리고 있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가 하정우와 김윤석의 폭풍연기때문이죠

빚을 갚기위해 청부살인을 맡게 된 구남(하정우)과

그를 쫓는 청부살인업자 면가(김윤석)으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이 둘은 하드 트레이닝을 거쳐 연변사투리와 중국인이 즐겨하는 마작을

완벽 마스터했다는 이 두배우!!

촬영 시작하기 3개월 전부터 사투리교육과 마작을 즐기는

면가의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디테일하게 배웠다고 하니-

이들이 <황해> 캐릭터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네욤

이 둘의 연변사투리가 기대되는 <황해>! 벌써부터 이들의 포스에 눈을 못 떼겠어요!!

댄서의 순정

20살을 넘으며 갓 사랑을 시작하는 연변소녀를 열연한 국민 여동생 문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