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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모험, 드라마, 판타지 / 영국, 미국 / 106분 / 개봉 2010년 4월 1일

감독 : Louis Leterrier 루이스 리터리어
트랜스포터 - 엑스트림 / 인크레더블 헐크
두 영화를 모두 봤다.!
두 영화와 같이 스펙타클.!!
다 아는 이야기도 긴장감있게 꾸며나간다.!!!

출연 :
Sam Worthington 샘 워싱턴
76년 생.
터미네이터에 이어 아바타에 이어 타이탄 까지.
썩 연기하는거 좋다.
퍼시잭슨의 로건레먼을 거론하고 싶지는 않지만..
로건레먼이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에서 엄마를 잃고도 이건 뭐임? 하는 연기를 보였다면..
그나마 샘 워싱턴은 영화 내내 분노를 표했다. 달라. 달라.

Liam Neeson 리암니슨
52년 생.
테이큰에서는 엄청 늙어 보이더니..
여기선 좀 기력있어 보였다.

Ralph Fiennes 랠프 파인즈
62년 생.
해리포터에서는 볼트모트 역이었던 그.
극중에서뿐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리암니슨보다 10살 어리다. ㅎㄷㄷ

Alexa Davalos 알렉사 다바로스
82년 생.
글쎄.. 난 그녀의 하녀가 더 예뻤다;

Gemma Arterton 젬마 아터튼
86년 생.
뭐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누구였지;;
아무튼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에서도 나올 예정이라던데..

Nicholas Hoult 니콜라스 홀트

1990년 생.!!!!
키 189cm♥♥♥♥
잇힝 잇힝.!!
그나마 유사비오스 라는 이름이 나온다 ㅠ_ㅠ
영화보면서... 난 니콜라스 홀트만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킨스 시즌1, 2의 토니♥

Kaya Rose Humphrey 카야 스코델라리오

1992년 생.!!!
잇힝.!! 스킨스 시즌1, 2, 3, 4의 에피♥
안드로메다 공주의 시녀로 아주 잠깐.!! 아주 잠깐 나온다 ㅠ_ㅠ

<네이버 영화 정보>
거대한 신화, 불멸의 영웅이 깨어난다.
신들의 왕 제우스와 그의 전지전능함을 질투한 지옥의 신 하데스 사이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인해 인간세상이 혼란과 고통을 겪게 된다.
이에 아버지 제우스에게서 물려 받은 강인함과 인간인 어머니에게서 물려 받은 자비로움을 갖춘 영웅 페르세우스는 인간들을 구할 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얻기 위해 금지된 땅으로 떠난다.
천마 페가수스를 탄 채 군대를 진두 지휘한 페르세우스 앞에는 전설의 메두사를 거쳐 해저괴물 크라켄까지 험난한 여정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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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샘 워싱턴이 연기한 페르세우스의 탄생부터 영웅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모두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106분이라는 상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3시간 본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했다.
그렇다고 지루했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

영화는 양아버지와 양어머니 그리고 여동생과의 가족愛를 보여주며
페르세우스의 하데스에 대한 분노를 합리화 시킨다.

이는 영화『Percy Jackson & the Olympians: The Lightning Thief, 2010』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에서 같은 구조로 이루어지지만,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보다도
더욱더 치밀한 이야기의 연계성과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타이탄 이후 퍼시잭슨이 개봉했다면. 큰일날뻔.
로건레먼의 얼굴값이 없었다면 말아 먹었을뻔.

가족의 죽음에 대한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영화는 또다른 시작을 알린다.
(가족이 죽는 씬이 하필 배가 가라앉는 모습이었고.. 천안함이 떠올랐고.. 참 씁쓸했다..)


왕국의 왕과 왕비
왕비는 자신들이 이제는 신이라고 외치며,!
자신의 딸이 아프로디테 보다도 미모가 뛰어나다며 신들을 농락한다.
(누구와 비교했었는지 기억이 잘.. 소설과는 다르게 신과 비교했던 기억이..)

이미 제우스 동상을 바다에 빠트리면서 노여움을 산 케페우스 왕국은
왕비의 발언에 따라 죽음의 신 하데스가 나타나고,
그녀의 딸을 제물로 바치지 않으면 케투스 괴물을 내보내 케페우스 왕국을 멸망 시키겠다고 한다.


여기서 공주의 비중은 그다지.
그저 이야기의 한 부분일 뿐.
영화에서 페르세우스는 공주를 구하기 위해서! 라기 보다는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길을 나선다.

여기서 잠깐.!
하데스는 페르세우스의 냄새를 맡은 것일까?
그를 보자마자 그가 제우스의 아들임을 눈치챈다.
그리고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제우스의 아들임을 인증' 받는다;;

방황할 틈도 없이 그를 인도해주는 그녀를 만난다.

처음에는 공주와 사랑에 빠지는 것인가? 라고 의문점을 가지기도 했지만 아녔다.

원정대와 길을 떠나는 페르세우스 + 사냥꾼 2명
착하고 의리있는 원정대.
페르세우스의 능력을 한껏 끌어 올려준다.
원정대의 활약은
자신의 나라를 위해서이기도 하고. 공주를 위해서이기도 하고. 전투에서 이기고자 하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는 페르세우스와 정이 들기도하고.
맨 오른쪽 끝에 앉아있는 사람이 니콜라서 홀트 ㄲㄲ

그들과의 원정에서 만난 페가수스. 그러나 초반 비중은 완전 적음.
후반 전투에서 활약을 보여주지만..
제우스의 선물이었기에 순순히 페르세우스를 따른다..

그러나 이들의 원정이 순탄하다면 재미 ZERO
하데스가 페르세우스를 낳아준 어머니의 남편을 끌어들여 그를 죽이고자 한다.

이제 본격적인 싸움.!!!!
Louis Leterrier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 특유의 끊임없는 전개.
여기서 잠깐.!
위험한 순간을 함께하며 눈 맞은 두 사람.
희어멀건한 그녀 아름답다. 아래 사진은 아니고.


영화에서는 종종 있다. 그래서 예상 가능했던 러브라인.
대표적인 예로 영화 『Speed, 1994』 스피드의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이 있다.
이는 실제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극중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페르세우스를 낳아준 어머니의 남편 케페우스와의 전투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고.!
케페우스의 피는 하데스에 의해 독이 물컹 물컹.
그 와중에 더불어 만나는 사막의 괴물들.
의외로 사막의 괴물들은 페르세우스를 돕고 덕분에 조금이나마 살아남는 원정대 ㅠ_ㅠ



끝없는 전투와 시련
썩 재미있었다.
영화『Percy Jackson & the Olympians: The Lightning Thief, 2010』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에 비하면 훨씬 나았다. 그들의 연기도 CG도.
눈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가 조목 조목 꽂혀 있었다.
조금은 낡아보이는 시대물이 액션이 없었다면 진짜 최악이었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 옛날 EBS에서 타이탄 영화의 원작 『Clash Of The Titans , 1981』타이탄 족의 멸망을 봤었다.
그 당시 영화를 보며 완전 재미있게 보았는데.
흐름이 둘다 비슷하다.
그에 비하면 퍼시잭슨은 비교하고 싶지 않다. 아동용이므로.

이번 영화가 타이탄 족의 멸망의 리메이크작임을 확실히 나타내 주는 오마주가 있다.!!
바로 부엉이.!! 보고서 풋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엉이의 역할이 무엇인지는 기억이 잘 안지만...
메두사의 머리를 감싼 보자기를 이 부엉이가 발로 잡아 날았던 것이 얼핏 기억나는 것 같기도 하고...



영화를 보는 족족 슬로우 모션이 나왔을때는 전율이 쭉쭉.!!
별거 아닌 거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ㄲㄲ
하도 시대가 먼 옛날이다 보니.

타이탄 족의 멸망에 대한 향수가 있어서일까요.
영화를 볼때 보니 제가 본 관에는 저희 아빠뻘 엄마뻘 되는 분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것도 혼자 오신분들도 꽤나 있었고.

영화에 있어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당시 유행한 머리는 곱슬머리인데 ㅋㅋㅋㅋㅋ
(유행이 아니라 그리스 사람들의 머리가 곱슬이었을지도..)
아쉽게도 샘 워싱턴의 페르세우스는 빡빡머리라 아바타랑 헷갈렸습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긴 후기.
영화 저는 썩 좋았습니다.
리메이크임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해석한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감독 본래의 촬영 기법 및 영상 진행이
자칫 지루하고 최악이었을 수 있는 시대상을 멋지고 스릴 넘치게 그렸습니다.

퍼시잭슨을 보고 나서
비슷한 극 전개의 타이탄을 보아서 그런지
비교효과에 의해 월등히 타이탄이 재밌어 보였습니다.

샘 워싱턴 외에도 원정대
그리고 사냥꾼의 비중이 높아 그들을 보는 재미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메두사 역할의 그녀.
이름은 까먹었지만 여러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소중한 영화 입니다.

3D로 보았지만 어지럽거나 멍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3D를 볼 때에는 3D를 최적화된 시스템에서 구현낼 수 있는 관에서 보길 권합니다.
작은 관에서 시아에 전부 들어오지 않는 스크린을 보면 어지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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