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2만불, 여성인력이 필요하다
♥메이트 2007.05.22 1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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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육아 따른 경력단절… 여성인력 활용 해결책 모색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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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불 시대에 도래한 국가들을 살펴보면, 소득 1만불 시기에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이 약 9% 이상 급속하게 증가한 공통점을 찾아 볼 수 있다.
노르웨이가 56.7%에서 70.7%로 스웨덴이 69.1%에서 80.1%로 미국 역시, 53.7%에서 63%로 증가했었다. 또,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은 나라일수록 출산율도 높게 나타나고 있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는 여러 가지 면에서 꼭 필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부진한 여성경제활동 참가와 고령화, 저출산등으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에 향후 가용한 노동인구는 여성인력이다. 따라서 소득 2만불 달성과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적극적 전략으로 연성인적자원의 적극적 활용이 필요한 시기다.<편집자 주> 우리나라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의 현주소 우리나라의 경우, 출산·육아에 따른 경력단절 등으로 인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낮고 종사상 지위도 낮은 수준이어서,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해결책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대졸이상 고학력 여성은 출산·육아기에 노동시장에서 이탈한 후 노동시장 재 진입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1990년대 말 이후 남녀간의 임금격차는 거의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국가차원의 여성인력활용에 대한 대책도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이러한 열악한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을 끌어올리려 정부는 지난 7월4일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여성정책조정회의에서 여성인력개발 종합계획(Dynamic Women Korea 2010)을 심의·확정했다. 여성인력개발 종합계획(Dynamic Women Korea 2010) 통한 여성경제활동참가율 증대 계획안은 ‘여성인력 활용을 통한 선진경제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삼고, 2010년까지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을 55%로 끌어올리고, 여성일자리를 60만개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발표된 계획은 지난 1년간 여성가족부, 노동부, 교육인적자원부 등 14개 부·처·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향후 5년간 국가차원에서 추진할 여성인력개발 과제들을 포괄하고 있다.
5대 부문은 직접적인 여성인력 개발·활용을 위한 ▲일자리 확대와 ▲여성 능력개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여성인적자원 인프라 구축 ▲직장과 가정 양립기반조성, 그리고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이다. 140개의 사업과제는 13개 부처 및 지자체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62개 사업과 기존사업을 확대·강화한 78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여성가족부 추진 사업은 70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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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백현석 | 제공 :여성가족부(http://mogef.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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