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우먼

직장생활 = 게임의 원리?

숨겨진 비밀을 밝힌다!

업무시간 꾸벅꾸벅, 점심시간 쿨쿨, 티타임 땐 한숨 팍~내쉬며 불만과 고민을 동료와 주고받는 것이 일상화 되어 버린 직장생활…….

과연 이런 생활이 당신의 발전에 얼마만큼 이득을 가져올 수 있을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저 똑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며 자기계발엔 뒷전인 당신의 자화상을 바라보라.

지금, 이렇게 반복되는 자신의 시간에서 하루빨리 문제를 파악하여 효율적인 인생으로의 고속도로를 질주해야 할 순간이다.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은 당신에게 허락되지 않는다.

♦ 착각 속에서 탈출하라!

-내게 주어진 업무는 스스로 처리하는 게 당연하다.

-노동법은 부당해고로 인해 피해를 받은 직원을 보호해준다.

-직장에서의 불만은 회식자리를 이용해 푸는 것이 좋다.

-실적과 능력이 우수하면 승진과 연봉은 자연스럽게 인상이 보장된다.

-상사와 회사는 유능한 인재를 선호한다.

위에서 열거한 항목 중 단 하나라도 당신의 생각과 일치했다면, 삐뽀! 삐뽀! 위험신호!

이 말에 의아한 이들이 분명 100에 80이상은 있을 거라 생각한다.

회사는 일반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틀에 짜여진 공식의 인간상을 결코 선호하는 것이 아니다. 숨겨진 족보가 그들만의 경로로 전해지고 있음을 이제라도 깨달아야 한다.

수많은 직장인이 회사의 숨겨진 규범을 알지 못해 업무에서 뒤쳐지거나 전혀 이해 못할 상황으로 인해 정리해고의 입장에 서 있다.  

♦‘해고’그 진실을 밝힌다

-회사의 재정상 문제로 인해, 혹은 회사 방침상 부서가 없어진다는 말로 얼버무리며 당신을 해고의 대상자로 지목할 때 이는 진실이 아님을 명심하라.

회사는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선정하여 이들을 제거할 방안을 강구한 것이다.

이들에게 가장 낮은 인사고과 점수를 주어 해고의 대상자로 지목하거나 스스로 나가도록 유도하는 게 일반적 관행이라 생각하면 된다.

♦ 보이지 않는 직장생활의 금기사항

-회사의 눈에는 상사의 눈에 비친, 즉 상사가 당신을 판단한 그 한정된 범위 내에서 당신의 가치를 결정짓는 것이 전부임을 잊지 마라.

아무리 자신의 내적 능력이 뛰어나고 현재 자기계발에 있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할지라도 회사에서 진행하는 모든 일은 오로지 상사의 평가 하에서 좌지우지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상사와의 마찰이 생겼을 경우 그 이유를 막론하고 전적으로 잘못은 아랫사람에게 있는 것으로 회사는, 그리고 사회의 통념은 그렇게 규정짓는 것이다.

♦ 직장 생활 속 통념

-당신 주위의 동료를 너무 믿지 마라.

무슨 말인가?

이는 자신의 사생활까지 모든 일을 털어놓고 마치 상담사와 같은 시각으로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도움을 요청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느 정도의 선을 두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빈틈없는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유아휴직이나 병가는 법적으로 보호되는 ‘권리’라기보다 동료보다 뒤처지는 계기의 요소가 될 수 있다.  

또 하나 외모적인 면에 있어서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다.

당신의 외모가 어떤 사람인지 측정하는 일부로 보일 수 있다.

화려한 복장을 절제하고 회사 생활에 적절한 분위기를 파악하여 보수적인 옷차림에 비중을 두는 것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 묻혀 지내는 직원 VS 반드시 필요한 직원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원?

그 비결은 일년 365일 일에 파묻혀 지내는 충성적인 직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일벌’에 그쳐서도 안 되고 있으나 마나한 직원으로 인원수만 채우는 직원도 결코 아니다.

회사에서 직원을 인정해 주는 능력의 요소는 대중 스피치 능력, 목표 성취 능력, 업무 유연성, 영업 능력이다.

이른바 고속도로 승진을 달린다하여 안심할 수 도 없다.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록 자신의 편에 설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나는 할 수 있어!’, ‘생각대로 이루어진다!’라는 무조건적인 긍정적 마인드로만 출근을 반복해서는 막연한 시간을 허비하는 격이 된다.

만약 닥치게 될 걸림돌에 대비하여 이겨낼 수 있는 모든 무기를 철저히 준비하라.

세상에 이미 뿌리내린 이 같은 게임의 원리, 그 틀을 깨달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