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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처럼 웃는 모습, 곤히 잠든 모습, 떼쓰며 징징대는 모습….
많은 엄마들이 아이의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누린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가 보편화되고 블로그와 미니홈피가 일상이 되면서 사진은 생활에 활기를 더하는 표현 수단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엔 트렌드를 반영하듯 아이 사진으로 포토북을 만들거나, 광고 스타일의 갤러리 액자를 제작해 실내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고, 아이 얼굴을 프린트한 데코 벽지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시도되고 있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포토 상품과 포토 인테리어 소품을 모아보았다.
● 디버거의 포토 스탬프
새해 연하장의 겉봉투나 돌잔치 초대장을 만들 때 유용한 포토 스탬프. 아이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면 스탬프를 만들어주는 주문 제작 방식으로 4~5일 정도 걸린다. 가격 2만2000원
● (왼쪽)벤처 스튜디오의 갤러리풍 액자 과감한 사진 트리밍과 화려한 색감, 흔히 볼 수 없는 간결한 액자 프레임으로 기존 베이비 스튜디오와는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운 갤러리풍 액자. 액자를 집 안에 걸어두는 것만으로 특별한 오브제가 된다. 가격대 다양.
● (오른쪽)핸디아담의 월픽 월(wall)과 사진(picture)을 조합한 합성어. 아이 사진이나 가족사진 등을 이메일로 보내면 벽면이나 유리창 등에 붙일 수 있는 주문형 데커레이션 스티커를 제작해준다. 가격 4만8000원
● 스탑북의 ‘직접 만드는 사진집’과 ‘포토 동화책’ 콩쥐 팥쥐, 신데렐라도 좋지만 세상에 하나뿐인 셀프 동화책은 더욱 특별하다. 엄마, 아빠, 아이가 책 속 주인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탑북 사이트에 마련된 일정한 동화책 프로그램 툴 안에 아이 사진을 넣고 이야기를 추가하며 동화책을 만드는 방식. 온라인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진집도 인기 아이템이다. 30분 정도만 투자하면 손쉽게 사진집을 만들 수 있는데, 50종이 넘는 다양한 디자인 중 원하는 아이템을 고르면 된다. 돌 사진집이나 성장 일기용으로 인기가 높다. 가격 3만원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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