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별꽃 아이페이온 만개

키운지 4년째 접어드는 향기별꽃 아이페이온

하늘색 꽃잎이 봄베란다 정원에 일렁이기 시작해요.

너무 좋아!!!

향기별꽃, 아이페이온

학명 Ipheion uniflorum (Ref.) Traub

추식구근

여러해살이 풀

2018, 10, 27

작년 꽃이 지고 잎이시든 다음 잎사귀를 잘라내고 화분째 통풍 잘되는 그늘진 곳에 두었다가

10월 27일 처음으로 물을 주었어요. 샤워기로 흠뻑

2018, 11, 6

9일 만에 새순이 제법 올라왔어요.

일조량이 부족한지 웃자라 보이는듯 해요.

2018, 1, 18

그리고 베란다 정원에서 겨울을 났어요.

겨울철 베란다 온도가 -3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른쪽 동그란 화분은 냉해를 두 번이나 입었었답니다.

창가 쪽에 두었더니 냉해를 입었다가 다시 괜찮아졌다 반복하길래 괜찮겠지 했는데

결국 꽃망울을 맺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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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밭이 따로 없네요~ㅎ

무스카리 잎사귀 생김은 달래에 가깝고

향기별꽃은 부추에 가까워요.

그래서 자화부추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2018, 3, 16

3월이 되니 꽃대가 여기저기서 올라와요~

꺄악~ ㅎ

2018, 3, 24

첫 꽃이 팡~터졌어요.

정면에서 본 모습

아유~ 예뻐라~

어쩜 이리도 예쁠까~ㅎ

2018, 3, 29

 3월 말 무렵 만개한 모습입니다

푸른 향기별꽃이 일렁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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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 피었던 꽃은 꽃잎을 뒤로 젖히고 있네요.

시들려고 폼잡은 모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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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향기별꽃

잎사귀에선 부추 냄새도 나요~

향기별꽃 증명사진 한 컷~

하늘색 꽃잎에 노란 꽃술이 참 예쁘죠~ㅎ

향기별꽃엔 여러 색상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이 색상이 가장 예뻐보이더라구요 ^^

향기별꽃,

며칠 전 꽃이 모두 시들어서 사진으로 보니 더 아쉽네요.

내년엔 영하로 떨어질 때 관리 잘해서 두 화분 모두 꽃피게 신경을 써야겠어요.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