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팬지화분 키우기~

올봄

 길거리나 공원에서 화분으로 접했던 팬지를 베란다 정원에 들였답니다~

FLUS, 퍼퓸캔디

팬지꽃말: 나를 생각해 주세요

원산지: 유럽

속씨식물

제비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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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서 화분을 꺼내려는데 얼마나 안 꺼내지던지

낑낑대며 꺼내보니

속에 박스가 꽉 끼게 하나 더 있더라구요.

절대 흔들리는 일은 없겠어요.

꼼꼼한 포장 덕분에 식물이 안 다치고 잘 도착했답니다~

팬지가 이리도 예뻤었나?

베란다 정원에선 키울 생각을 안 해봤는데 막상 들여놓으니 너무 화사한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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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여인은 빈티지 토분에 팬지 화분을 넣었답니다~

당분간 이대로 키우려구요

키우다가 일조량 부족으로 꽃이 부실해지면 그때 행잉으로 키울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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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 여러 가지 색을 믹스해서 심어 놓으니 정말 화사하고 예쁘네요~

오늘부터 팬지 사랑이 시작될 듯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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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노란 병아리가 연상되는 노란 팬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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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투톤 퍼플색상의 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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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 색상의 팬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 색상 너무 예뻐 보이더라구요~

항공 컷~

빽빽하고 풍성한 꽃이 한 아름 가득 꽉 찼네요~

 집에 있던 가든픽 꽂았는데 꽃이 너무 풍성해서 숨바꼭질하는 것처럼 보여요~ㅎ

★팬지 키우는 방법

 일조량 좋은 곳에서 키워야 꽃도 잘 피고 짱짱하게 자라요.

겉흙이 마른듯 하면 물받침에 물을 넣어 저면관수한 후 물을 따라 버립니다.

꽃이 핀 상태에서 꽃 위로 물을 주면 꽃이 상해요

물주고 액체 영양제 뿌려주면 꽃망울 맺히는데 도움 된답니다.

시원한 온도를 좋아해요.

(생육 적정온도 10~20도)

30도 이상에선 웃자람

 팬지화분 덕분에 베란다 정원에 조명이라도 켠 듯 화사하더라구요.~

작은 화분 몇 개 두는 것보다 대형 화분 하나가 존재감 뿜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