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안방 베란다 정원

안녕하세요? 초록여인입니다

오랜만이지요~^^

연말, 신년 새해 인사 포스팅을 하려 했었는데

연말부터 심한 몸살감기가 걸린 바람에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연말부터 신년까지 쭈욱 아팠거든요. 에고. ㅎ

잇님들은 다들 건강하시죠? ^^

오늘은 안방 베란다 정원을 소개하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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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방 베란다 정원엔 12월부터 주먹만한 변신 장미 한 송이가 피어있답니다.

날이 추워서 꽃이 오래가요~

개화한 지 오래돼서 진한 장미 향기는 옅어졌지만 은은한 향기는 여전히 좋아요~
 

  남천의 붉은 단풍

실물과 가장 비슷하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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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즈 동백 꽃망울

11월 그 모습 그대로랍니다.

혹시나 11월에 개화할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동작 그만 상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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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 남천이 노란빛이 많이 돌지만 실은 붉은 색이랍니다.

절정에 다다른 붉은 남천 잎은 낙엽 되어 떨어져

베란다 정원 바닥에 무질서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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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분

예쁜 대형 토분이 필요한데 마땅한 게 보이지 않아 아쉬운 요즘~

저기 보이는 흰색 화분에 심어진 꽃치자나무를 대형토분에 옮겨 심고 싶거든요.

처음엔 화분이 작다고 그리고 흙이 마음에 안 든다며 누런 잎을 열심히 만들던 꽃치자나무는

다행히 반항을 멈췄답니다.

그 상으로 대형토분에 심어 주고 싶거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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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을 피우는 노란 목마가렛은 여전히 한창이랍니다.

엊그제 -21도까지 떨어진 날 창가에 있던 노랑이 하나가 동사했지만, 나머진 무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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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귀한 초록여인 겨울 베란다 정원을 환하게 밝혀주는 노랑 장미 ^^

12월에 개화한 꿩의비름

이젠 꽃이 시들어 가고 잎사귀도 누렇게 변하고 있답니다. (좌측 사진)

죽는 거 아니에요.

묵은 줄기가 마를때쯤 흙에서 새순이 올라온답니다.

이번 주 토요일(20일) '대한' 절기가 지나면

2월 4일이면 '입춘'이랍니다.

1월만 잘 견디면 식물 집사 노릇도 끝나겠네요. 조금만 더 화이팅! ㅎ

요즘 독감이 유행인데 감기 걸리지 말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늦었지만,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