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캐롤라이나 자스민 키우기-외목대 수형

키운지 6년째 접어드는 캐롤라이나 자스민

캐롤라이나 자스민은 덩굴성식물이랍니다.

오늘은 초록여인이 외목대 수형으로 손질해서 키우는 캐롤라이나 자스민을 소개할게요 ^^

캐롤라이나 자스민

개나리를 닮아서 개나리 자스민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2016년 11월

초록여인 베란다 정원에선 가을 무렵 아주 작은(참깨만 한)꽃망울이 생기기 시작해요.

캐롤라이나 자스민은 봄에는 꽃을 가을엔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나무랍니다.

베란다 정원에서 겨울을 지나...

2017, 2, 23

얼음 상태던 꽃망울이 조금씩 커지기 시작해요

​그리고 현재 만개한 모습이랍니다~

캐롤라이나 자스민이 만개하면​

베이비 파우더 향이랑 비슷한 꽃내음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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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이나 자스민 개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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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꽃이 피면 샛노란 색으로 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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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파우더 향 꽃내음을 내뿜던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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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점점 흐려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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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질 때가 되면 꽃잎이 꽃술에 매달려요.

시들지 않고 예쁜 모습 그대로 매달린답니다.

꽃이 시드는 모습은 진달래랑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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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이나 자스민 옆모습~

미니 트럼펫을 닮았죠~

아기 천사들이 부를 것만 같은 귀요미 트럼펫 또는 나팔~ㅎ

식물 중엔 외목대 수형 잡기 쉬운 식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식물도 있어요. 그중에 캐롤라이나 자스민도 속한답니다.

그래서인지 캐롤라이나 자스민 외목대 수형 보면 흐뭇해요~

★초록여인 캐롤라이나 자스민 키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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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조량 좋은 곳에 키우셔야 해요.

그래야 비교적 짱짱하게 자란답니다.

꽃이 질 무렵 새순이 올라와요. 이때 순지르기하면서 키우면 수형이 예쁘게 잡힌답니다.

그런데 너무 오랫동안 순지르기하면 꽃을 못 볼 수도 있어요

물은 겉흙이 마른듯하면 주고 있어요.

겨울철 베란다 월동 된답니다. (최저 -3도까지 떨어져도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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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할수록 수형이 더욱 예뻐지길~

향기로운 봄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