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모양 다육식물 코노피튬 축전 탈피했어요​

 

다육식물 중에 사랑스런 하트모양 식물이 몇 있답니다~

그중에 코노피튬 축전과 루비

그리고 벽어연도 있어요

초록여인 베란다 정원 다육선반대엔 세 녀석 모두 자라고 있답니다~

그중에 오늘은 초록빛 하트 코노피튬 축전 탈피 소식을 전하려 해요~

​

부엉이 화분에 심어진 축전은 2014년도부터 키웠구요

왼쪽은 6년째 접어들었어요~

크기는 작아도 오른쪽 아이가 선배랍니다~

크기가 작아진 이유는 아래 보시면 나와요~^^

 

2016, 7, 12

​

 

 

탈피가 시작되면 통통하던 축전이 쪼글쪼글해진답니다

물을 주어도 쪼글쪼글 못난이가 되어요~

그러면 탈피가 진행되고 있는 거예요.

(탈피가 아니면 물주면 빵빵해지거든요)

 

2016, 7, 12

2016, 7, 19

쪼글거리는 구엽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핀셋으로 제거했어요.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렸더니 신엽에 구엽이 딱 붙어서 제거하기 힘들더라구요.

새로 태어난 신엽에 상처 날까 봐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제거했어요~ㅎ

구엽이 다 마르기 전에 제거하는게 좋을 듯 해요~

​

 

2016, 7, 18

축전이 화분에 비딱하게 자리 잡아서 탈피 끝나면 다시 자리 잡아줘야겠어요~

​

 

2016, 7, 19

마사토 소립에 심은 축전을 뽑아서(마사토가 마른 상태)

다시 반듯하게 심어주었어요.

물은 다음 날 목 축일 정도만 주었구요~

(만약 뽑다가 뿌리가 손상된 상태에서 물을 바로 주면 죽을수도 있어요. 주의 ★ )

그럴 땐 뿌리를 반그늘에 2~3일 말려서 심든가

마사토 100%에 심었다면 며칠 있다가 물을 주시면 돼요.

​

위에서 본 모습~

이제 반듯하게 자리 잡았네요~ㅎ

9개였던 축전이 15개가 되었어요.

3녀석만 외두로 탈피했고 6개는 쌍두로 태어났어요~

​

​

 

 

 

다육식물 코노피튬 축전 탈피 끝~

​

쌍두로 태어난 축전은 나 예뻐요~ 꽃받침 모양으로 나왔고

외두는 앞뒤 포동포동한 하트 모양으로 태어났어요~

개인적으로 초록여인은 번식을 많이 하는 것 보다

통통한 외두 하트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정면에서 봤을 때 이 모습이 보여야 하는데

축전이 한줄기에 붙어 자라서 돌려서 심으면 덜 예쁘겠더라구요~

그러면 잘라서 나눠 심으면 되는데

여름은 축전이 휴면기라 자제했어요. 힘들어할까 봐~

포동포동 다육식물 코노피튬 축전~

초록여인은 이 모양이 너무 좋아요~

 

6년째 접어든 축전은 목질화된 줄기가 보기 싫어서 삽목 시도했다가 겨우 하나 살아남아서 개체 수가 줄었답니다~

아무리 손이 근질거려도 여름엔 절대 삽목 시도하지 마세요~ ㅎ

​

키운지 6년째 접어드는 축전은 통통한 외두로 탈피가 진행되고 있어요~

아고~ 좋아라! ㅎㅎㅎ

역시 축전은 앞뒤로 빵빵해야 이쁜 것 같아요~

다육식물 코노피튬 축전 탈피 전-----------------→후

​

​

조만간 오른쪽 축전도 탈피가 끝나겠죠~

이상

해마다 예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다육식물 코노피튬 축전 소식이었답니다~ ^^